■노숙농성 7일차~9일차 보고■
<노숙농성 7일차 보고(9월 5일 일요일)>
노숙 농성 7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태풍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비껴간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전국 어딜가나 우리 조합원과 가족들이 계시니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위원장님의 1인 시위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오늘은 인터넷 언론<민중의 소리>에서 와서 취재를 해갔습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국정감사가 있을 예정인데 우리 발전노조의 상황을 더 많이 여론화 시켜서 반드시 노사업무본부장을 몰아내고 근로조건 저하없는 단협을 쟁취해야 겠습니다.
일요일이라 정부종합청사 앞은 한산했습니다.
그래도 관악산을 오르내리는 등산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오후 늦게 민주노총 성남지구협의회 의장님과 사무국장님, 조직국장님이 지지방문을 해주셨습니다.
<노숙농성 8일차(9월 6일 월요일)>
주말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어김 없이 1인시위를 진행하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주말을 보낸 후 첫 날이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지지방문을 오셨습니다.
오후 2시 경에는 민주노총 성남지구협에서 오셔서 발전노조의 노숙투쟁을 지지해 주셨습니다.
오후 3시 경에는 공공운수연맹 조직국장님이 오셔서 향후 투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오후 4시 경에는 조폐공사 위원장님과 조직실장님께서 오셔서 발전노조 투쟁을 지지해 주셨습니다.
저녁 8시 경에는 공공운수연맹 김도환 위원장님께서 오셔서 1일 야간노숙투쟁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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