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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철도·발전·가스 2차 합동 수련회 개최! 공투본 결성 결의, 시기는 이후 논의

노동조합 2009.07.15 조회 수 1213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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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발전·가스 2차 합동 수련회 개최!
철도·발전·가스 2차 합동 수련회 개최!

공투본 결성 결의, 시기는 이후 논의

철도·발전·가스 노동조합이 14일 안산수련원에서 2차 합동 수련회를 통해 공투본(공동투쟁본부) 결성을 결의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합동 수련회에서는 대표자 인사말, 각 단사 투쟁계획 발표,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명박 정권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3개 노동조합은 처지가 비슷한 상황이다. 가스공사노조는 가스산업 선진화(경쟁도입) 입법을 앞두고 있어서 민영화 싸움이 필연적이고, 철도노조는 발전노조와 마찬가지로 2008년 단협을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고자 복직합의 미이행, 가압류 문제, 인력충원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또한 3개 노조가 날치기 이사회를 통해 빼앗긴 인력만 해도 철도 5,115명 가스 305명 발전 1,570명으로 7천여 명의 일자리가 없어진 셈이다. 거기다 부족인력의 문제까지 합치면 만여 명의 일자리가 이명박정권의 선진화 정책으로 없어진 셈이고, 현장의 노동자들이 그만큼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다.

수련회에 참석한 동지 누구나 이명박 정권의 노조탄압으로 인해 개별노조의 투쟁보다는 더 큰 공동투쟁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발전노조가 8월 20일 쟁의행위찬반투표를 계획하고 있고, 철도, 가스도 10월 총력투쟁을 예정하고 있다.

3개 노조는 우선 공투본 결성을 결의하고,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이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제는 철도, 발전, 가스 공투본을 통해 체계적으로 투쟁과 실천계획을 마련하자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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