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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5월 30일 발전노동자 총력 결의대회 개최!

노동조합 2009.06.01 조회 수 1417 추천 수 0




여의도에 ‘발전노동자의 함성’ 가득 메워...
5월 30일 발전노동자 총력 결의대회 개최!

5월 30일 14시부터 여의도에서 발전노동자 총력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날치기 이사회 원천무효! 구조조정 분쇄!를 위한 결의대회에 전국각지에서 870여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했다.
공공운수연맹 결의대회에 앞서 진행된 발전노동자 총력 결의대회는 1시간여 진행되면서 발전노동자들의 투쟁 의지를 다졌다.
남윤철 복지실장의 사전집회 후 사회를 맡은 정현수 조직실장은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의 집회는 무조건 불허하는 것은 노동자 탄압하고, 공안 정치하는 것”이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것으로 발전노동자 결의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대회사에 나선 박노균 위원장은 “대졸초임 삭감 하면서 사장들은 자신의 과오를 알지 못한다. 그러면서 노와 사는 하나라고 얘기하고 있다”, “발전현장에서 노와 사가 함께 하는 행사는 있을 수 없으며 전면 거부해 나가겠다”며 날치기 이사회에 대한 강한 비판을 했다. 또 “7-8월 투쟁은 발전소에서 동지들 의지 확인하면서 힘 있게 투쟁해 보자”며 결의한 만큼 실천하자고 했다.

초선대의원도 발언에 나섰다. 양양양수지부 정상혁 대의원은 초임삭감 이사회에 대해서 “쉽지 않은 싸인을 쉽게 했다”며 신입조합원들도 분노하고 있다며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노조에 대해서도 사전에 이사회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신입조합원의 생각이라 치부하지 말고 생각해 달라며 “7천 조합원이 머리 맞대고 생각해 내고 모든 조합원이 함께하는 발전노조가 되자”고 주장했다.

결의대회에서 문화공연을 해준 이화여대 율동패 ‘투혼’동지들도 대졸 초임삭감에 대한 규탄의 발언을 했다. 이어 5개 본부장은 “말로는 법과 원칙 얘기하는 사측이 맘대로 이사회 했다”며 “본부장들이 앞장서서 더 열심히 투쟁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끝으로 파업가를 부르며 발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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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부터 공공운수연맹 총력 결의대회가 여의도에서 개최됐다.
공공기관 노동자들과 운수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화 방안 중단’과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며 대정부 교섭을 제안했다.
또한 화물연대는 6월 11일까지 박종태열사와 관련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소망 쪽지를 단 검은 풍선을 날리는 상징의식을 가지며 오후 4시경 집회를 마쳤다.
집회 후 일부 조합원들과 노조간부들은 “열사정신 계승 민중생존권 민주주의 쟁취 5.30 범국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시내로 이동하기도 했다.

공공운수연맹 대정부 교섭요구 선언문 주요 내용
△ 공공기관 선진화 즉각 중단 △공공부문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공서비스 파괴 중단 사회공공성 강화 △노조탄압과 노사관계 부당개입 중단 △운수노조 탄압 중단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공공운수연맹과의 직접교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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