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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저지투쟁]인원감축을 위한 현장 설명회는 집어치워라

노동조합 2009.02.12 조회 수 3157 추천 수 0



인원감축을 위한 현장 설명회는 집어치워라



동서발전은 발전운전원 보직 통폐합 축소를 통한 인원감축으로 경정비를 도입하겠다고 한다. 사장이 직접 당진화력본부에서 조합원들에게 구조조정을 위한 ‘30대 과제’, ‘발전운전원 인원감축, 경정비 도입’, ‘무보직, 인력감축계획’을 포함한 경영방침 설명회 개최를 준비했다.
이제는 발전회사에서 경쟁적으로 남발했던 구조조정 계획들을 구체적 인원감축을 포함해서 현장에 실행하기 위한 시작으로 설명회를 시도했던 것이다.





노동조합은 오늘 조합원들과 함께 구조조정 분쇄, 단체협약 쟁취를 위한 출근선전전을 진행하고 구조조정 설명회 저지에 나섰다.
15여명의 노조간부들이 투쟁에 나서자 회사는 본사 노무팀과 당진화력본부장의 진두지휘 아래 회사간부들을 동원하여 물리적 행사로 맞섰다.
노사문제에 경찰차를 부르고, 노동조합의 본부장이 강당에 들어가려는 것을 회사간부들이 다수를 이용하여 힘으로 저지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노동조합의 투쟁에 동서발전 사장은 정문에서 차를 돌렸지만, 여전히 회사간부들은 자신들이 조합원을 죽이고 결국은 자신들도 죽을 수밖에 없는 구조조정의 선봉대가 되어 행동한다는 것에 대한 반성은 없었다.










우리는 왜 투쟁에 나서는가!


동서발전은 경영성과를 위해 경정비 도입을 빌미로 교대근무 인원 42명(7.5%)을 줄이겠다고 구체적으로 부서별 인원을 지정하여 현장에 내려 보냈다. 이는 교대근무 조합원 인원감축에 한정된 듯 보일 수 있지만, 다음은 일근조합원의 인원감축이 진행될 것이다.
나를 자른다는데, 조합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데, 발전소 현장에 인력감축을 시행하겠다는데 노동조합이 나서서 막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발전노조는 현장에서의 구조조정 시행을 동서발전의 발전운전원 보직 통폐합 축소를 통한 인원감축을 시작이라고 규정하고 싸워 나갈 것이다.
단 한명의 인원감축도 발전노조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생존권을 투쟁으로 지켜낼 것이다. 7천 조합원이 단결하여 구조조정 저지 투쟁에 나서자!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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