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09년 구조조정 분쇄를 위한 3차 출근선전전
2009년 구조조정 분쇄, 단협 승리를 위한 전지부 출근선전전 3차가 진행되었다.
전 지부가 동시에 진행한 오늘 출근선전전은 조합간부와 조합원들의 참여 속에
이루어 졌으며, 단 1명의 구조조정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다면평가를 통한 무보직 발령, 조직진단, 소사장제, ERP 공동추진, Ten-Ten전략
(예산 10% 절감, 생산성 10% 향상), 성과예산관리 등 4차 선진화 계획 발표 이후
발전회사에 쏟아지고 있는 구조조정 프로그램들이다.
경쟁을 통한, 오로지 성과만이 살아남을 길이라는, 노동자들에게 “알아서 경쟁하고
알아서 구조조정 당하라”는 것이 경영방침이 되어 버렸다.
이런 현실을 끊어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노동조합의 단결 투쟁 뿐이다.
우리의 생존권을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전 지부가 함께 행동하고 투쟁하자.
발전노조는 그 시작을 전지부 출근선전전으로 함께하고 있다.
한편, 어제는(4일) 08년 임금체결 후 처음 열리는 8차 교섭에서 노동조합은 현장
의 부족인력에 대한 충원요구, 그리고 구조조정과 현안사항에 대한 제기를 하였다.
8차 교섭은 정회 후 다음주에 교섭을 이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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