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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제 8차 대표교섭 열려..

노동조합 2009.02.05 조회 수 1052 추천 수 0




제 8차 대표교섭 열려..

2008년 임금협약 체결 이후,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제8차 단체교섭이 남부발전 회의실에서 2009년 2월 4일 14시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표교섭에서는 주관사인 동서발전과 차기주관사인 서부발전의 전무가 새로 선임되어 처음 열린 관계로 간단한 인사 후 현안문제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첫 번째로 노조측은 사측에게 부족인력에 대한 09년 충원계획을 요구하였다. 사측 위원들은 남동발전 50여명 채용 계획을 제외하고는 선진화 정책에 따라 현재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는 답변을 하였다. 노동조합은 부족인원에 대한 회사의 태도가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적극적인 충원을 요구하였다.

두 번째로 공기업선진화 방안에 따른 구조조정 계획이 처음 6% 축소일 때 회사측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다고 했는데 12% 축소인 지금도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사측은 해외사업, 신입사원 감소채용 등을 통해 해나겠다며 구조조정을 안하는듯이 답변을 하였다. 노동조합측은 이에 대해 정부에 정원 요구시 5개사가 공동대응하여 안정적 조직인원 확보 필요성을 제기하라고 주문하였다.

세 번째로 한전의 경영간섭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사내방송과 한전의 일상감사 시도, ERP한전과 공동구축 등 발전회사 자체경영권도 방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사측위원들은 답변을 제대로 못하였다.

네 번째로 복지 후퇴는 안 된다는 노사 공통인식 속에 2008년도 적자에 따른 사내복지근로기금 미출연이 예상되는데 방안이 있느냐는 질의에 회사측은 현재로서는 뽀족한 방법이 없다는 답변을 했다.

다섯 번째로 청년인턴제 관련 각사  인원과 활용방안에 대한 질문에 회사측은 사업소에 필요한 부분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는 답변을 하였으며. 노동조합은 발전소에 청년인턴이 와서 할 업무가 없다는 점과 청년인턴 예산과목 확인을 요구하였다. 청년인턴처럼 불필요한 사업에 5개사가 공동으로 대응 할 것도 아울러 주문하였다.

단체협약 내용으로 노조가 조합원 대상에 촉탁직 가입을 요구하자 회사측은 촉탁직은 범위가 광범위해 검토가 필요하다는 답변과 함께 5-4직급 문제는 노사합동으로 조사를 해보자는 검토서 초안을 내놓았다.

또한 노동조합은 인사고과, 중복징계 등에 대한 사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면서 사규개정을 검토하자고 요구하였으며 사측은 검토해 보고 계속 논의 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날 대표교섭은 논의사항이 많아 정회 후 다음주에 속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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