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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부시 방한 반대 촛불집회 열려...

노동조합 2008.08.06 조회 수 1850 추천 수 0



부시 반대 촛불집회

부시방한 반대 촛불집회 열려...


부시방한 반대 촛불집회가 8월 5일(화) 19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경찰에 의해 진행 엠프와 무대차를 빼앗겨서 임시 방송차로 진행한 집회에서도 경찰은 계속적인 해산방송과 집회대오 뒤쪽에서의 연행을 시도했다.


  ▲ 촛불집회에 참석한 발전노조


  ▲ 손피켓과 촛불을 나눠주고 있는 발전노조


  ▲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소선 어머니 (전태일열사 어머니)


촛불집회의 첫 연설에 나선 인권운동가는 "경찰이 거리에서 시민을 연행해서 구속되면 5만원, 불구속되면 2만원의 포상을 한다"고 전하며 경찰의 인간사냥을 규탄했다.

이어 사회자는 "부산에서 1인시위 학생들이 연행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유는 어청수 명예회손"이라며 "경향신문에 따르면 인터넷에 '탄핵', '쥐박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에 대해 신상정보를 요구한다"라며 이명박정부의 미친탄압을 전했다.






꽃다지의 공연에 이어 민변의 변호사가 연설에 나섰다.
그는 "어둠이 빛을 이긴 적이 없다. 촛불은 정당한 저항권이다" 라며 공권력의 행위를 비난했다.

보건단체연합에서 발언에 나선 분은 "우리나라의 약값은 미국의 3분의 1이다. 한미 FTA는 재벌들만을 위한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30여분 진행된 촛불집회는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계속적인 경찰의 집회방해와 집회참가자에 대한 연행을 시도하여 연설을 취소하고 바로 행진에 들어갔다.


  ▲ 행진하고 있는 모습


  ▲ 행진을 막아선 전경들




그러나 행진을 시작하고 청계광장을 빠져나가기도 전에 공권력이 막아섰다.
길에 서있는 집회 참가자를 전경들이 순식간에 감싸거나 항의하는 시민에 대해 낚아채는 폭력적인 연행이 곳곳에서 진행됐다.

발전노조는 상근자 중심으로 집회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부시 방한을 환영하기 위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국민행동본부,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347개 보수단체가 서울 시청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 보수단체 집회모습 (사진출처 : 민중언론 참세상)


  ▲ 경찰은 이날 붉은 색 색소가 섞인 물을 살수차로 뿌렸다. (사진출처 : 민중언론 참세상)


  ▲ (사진출처 : 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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