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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7월25일 공투본 제2차 총력결의 대회 참여

노동조합 2008.07.30 조회 수 1407 추천 수 0


공공요금 인상중단, 국민생활 기초서비스 보장하라!

기간산업 공투본 대정부 요구안 선포

연맹 기간산업 공투본이 7월 25일 14시 대학로에서 4천여 조합원이 모인가운데 대정부 요구안을 내걸고 공공부문 사유화와 구조조정을 저지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날 집회는 이명박 정권이 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공부문 민영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반대하고 투쟁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정부는 국회 공기업특위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부처에서 소위 ‘선진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민영화 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한 수순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교통부문과 에너지부문으로 나눠 단상에 올라온 대표자들은 투쟁사에서 “물가 폭등으로 서민경제가 박살나고 있는데 공공요금을 올리겠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쪽 팔려서 이민가고 싶은 나라”가 되지 않도록 공공부문의 노동자가 앞장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임성규 기간산업 공투본 의장은 ‘9월 26일까지 사유화 구조조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사업장별 임단협 쟁의행위 찬반투표 실시, 국무총리실 책임 하에 관련부처의 공동교섭 요구, 공공요금 인상 등 국민생활 기초서비스의 축소에 대해 전 국민과 함께 제2의 촛불항쟁을 조직하겠다.’고 투쟁 계획을 밝혔다. 나아가 이번 투쟁은 공동 총파업의 배수진을 치고 정부 정책을 바꾸기 위해 총력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주헌 동서본부장은 “전력산업 구조개편하고 나서 늘어난 것은 경영진과 고급승용차 밖에 없다. 또 늘어난 것은 분할이전 1개사가 구매하던 석탄을 분할 후 5개사가 나누어 구매하다 보니 메이저 석탄회사의 석탄값만 올려놓은 결과를 초래했다. 잘못된 전력산업 구조개편을 당장 중지하고 재통합하여 사회공공성 강화를 시켜야 한다.”라고 발언하였다.

기간산업 공투본은 집회를 마친 뒤 국무총리실에 ‘공공요금 인상중단 및 국민생활 기초서비스(교통, 에너지) 보장, 민영화(사유화,상업화) 정책 철회 및 구조조정 중단, 공공기관 운영 민주화, 노동기본권 보장, 공공부문의 올바른 개혁을 위한 노정교섭 틀 마련’ 등 대정부 요구를 정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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