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과 간담회 진행...
4월16일 15시부터 제2차 현장대장정 일환으로 발전노조를 방문한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석행 위원장은 “작년 현장대장정을 통해 발전현장 12곳을 순회하면서 현장동지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신정부는 공공부문 민영화, 인력감축, 필수유지업무 등으로 공공노동자들을 옥죄고 있다. 민주노총 차원에서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제 제대로 큰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 발전노조도 개별 투쟁이 아닌 공동 투쟁을 하자.”라며 인사말을 하였다.
이에 박노균 위원장은 “발전노조를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 형식적인 투쟁지침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을 진행하여 조합원들이 함께 투쟁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달라. 발전노조도 적극적으로 복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공공부문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필수유지업무의 해결방안, 기관지(노동과 세계) 범위확대, 정치방침 등에 대한 질문과 이석행 위원장의 답변 형식으로 1시간 가량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이석행 위원장은는 “이랜드 투쟁에 항상 연대해준 발전동지들께 감사 드린다. 이런 간담회 자리를 자주 가져 현장의 목소리을 담아 힘차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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