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집행부 출범식
공식적인 업무수행에 들어가..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이하 발전노조) 제4대 집행부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2008년 04월 02일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출범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참석한 집행간부들은 전태일 열사, 김시자 열사묘역 앞에서 조합원을 배신하지 않고, 민주노조 원칙을 사수하는 집행부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노균 위원장은 “민주열사묘역에 올 때마다 새롭게 결의와 의지를 밝히고 돌아가는데, 이번만큼은 △임단투 승리 △발전매각 저지 △구조조정 분쇄 △해고자 복직 등 발전노조 현안문제를 해결하여 이 자리에 올 때 부끄럽지 않은 4대 집행부가 되자.”며 결의를 밝혔으며, 5개 본부장을 대표해서 박봉주 남동본부장은 “현장과 함께 기필코 발전매각 저지와 구조조정을 박살내어 발전소를 사수하자.”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집행간부들은 오늘 결의내용을 가슴에 새기고 파업가을 힘차게 부르며 출범식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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