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에너지 지원의 필요성과 지원 방안에 관한 토론회에 동지들을 모십니다"
북한의 에너지난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북한은 1990년대 소련 해체에 따른 오일쇼크와 잇따른 홍수로 전력과 석탄산업의 기반시설이 붕괴된 상태입니다. 북한의 1차 에너지 총 소비량은 우리나라 경상남도 지방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소비량 수준이고, 북한 전체 발전량은 제주도만큼도 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경제난과 식량난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으며, 북한주민들의 에너지 빈곤이 좌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전환,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고민해 온 노동·환경·정당·기업 등제 시민사회는 북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대북에너지 지원 공동운동본부”를 발족하고 공동대응을 천명했습니다.
그 활동의 일환으로서, 대북 에너지 지원의 합리적 방향을 설정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북 에너지 지원의 필요성과 지원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한반도 평화와 기후변화대응, 그리고 에너지정의 실현을 위한 본 토론회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토론회 개요 -
- 일시 : 2007. 9. 19 오후 2~4시
- 장소 : 참여연대 강당(약도 별첨 참조)
- 주최 : 대북에너지지원 국민운동본부
- 발제 : 이강준 (민주노동당 녹색정치사업단 운영위원)
- 토론 :
․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김현동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정책위원장)
․ 박승옥 (시민발전 대표)
․ 안준관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본부 부장)
대북 에너지지원 국민운동본부
녹색교통운동 / 녹색연합 / 환경운동연합 / 환경정의
(주)유니슨 / (주)코팩아이엠씨 / 민주노동당 녹색정치사업단 /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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