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사진자료는 06임단협 대표교섭 사진입니다*

제6차특별협의회 정회!

2006년 임,단협 후속조치인 제6차 특별협의회가 회사측의 무성의한 교섭행태로 인해 결국 정회되었다.

지난 5월22일 15:00부터 중부발전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6차 특별협의회는 자기계발휴가제도와 교대근무형태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자기계발휴가제도에 대해 노동조합은 ‘회사는 휴가사용을 최대한 협조하고 공통호기 보직자 등 불가피하게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금전적 보상과 적치 상한(현행12일) 폐지’를 요구했다. 노동조합의 강력한 항의와 요구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은 제도도입 당시 노사간 합의내용을 이유로 ‘금전적보상과 적치상한폐지 불가’라는 기존입장 고수로 일관하고 있다.

교대근무형태에 대한 논의에서도 회사측은 배째라식 교섭행태로 일관하고있다.
노동조합의 전향적 양보안인 ‘5조3교대시범사업장 설치운영’에 대해서도 회사측은 ‘인력, 예산 등 사회적 여건감안 시 5조3교대 시행은 시기상조’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노동조합의 양보안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이에 노동조합은 특별협의회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회사측의 무성의한 교섭행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미해결사항에 대해서는 07년 단체교섭과정에서 계속 진행할 것임을 주지시킨 뒤 회사측의 성실교섭 촉구와 함께 18:00경 제6차 특별협의회 정회를 선언했다.

한편, 정회된 6차 특별협의회는 노사간 일정협의를 통해 빠른시일내에 속개될 예정이다[발전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