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발전노조 시무식이 1월2일 14시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모란공원(민주열사묘역)에서 중앙상근 조합간부외 인근 지부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김시자열사 묘역에서 진행된 시무식은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위원장 신년사, 헌화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준상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 정세를 볼때 2007년의 노동계는 어느해 보다도 어려운 해가 될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단결한다면 못 헤쳐나갈것도 없다. 이후 계획되어있는 현장순회투쟁, 교섭 등에서 조합간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현장조직을 강화하고 단결의 힘으로 발전노조의 위상을 제대로 세워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 라며 단결의 중요성을 힘주어 강조하였다.
한편,이날 한수원노조도 시무식을 위해 모란공원을 찾았다.
한수원노조 상근 조합간부와 함께 모란공원을 찾은 조태만 한수원위원장은 발전노조 시무식에 참석하여 ' 2007년은 노동자들에게 최대의 위기가 될 수 있는 해' 임을 강조하며' 발전과 한수원의 연대강화가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한해'라며 양 노조의 강력한 연대투쟁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발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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