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징계철회!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현장순회투쟁단이 12월28일 서천화력지부에서 순회투쟁 5일차 일정을 힘차게 시작하였다.

혹한의 추위와 강풍, 폭설에도 불구하고 서천화력지부 집행부와 함께 출근선전전을 힘차게 진행한 현장순회투쟁단은 "오늘, 살을 에는듯한 추위가 우리의 현실을 보는것같다. 칼바람, 눈보라 처럼 현장에서 자행되는 갖은 노동탄압들이 우리를 어렵고 힘들게 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해도 9.4파업투쟁이 정당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것이며, 정당한 투쟁에 대한 사측 징계의 부당성을 현장에 알리고 강력한 철회투쟁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조직강화에 힘써야 할것이다.

우리 현장순회투쟁단은 이렇듯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임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남은 일정에도 최선을 다 할것이다"라며 힘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현장순회투쟁단은 28일 서천화력지부 출근선전전을 시작으로 조합원 간담회 및 중식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부당징계철회를 위해  천막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보령화력지부 천막투쟁장을 찾아 지부집행부와 함께 힘찬 투쟁의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발전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