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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공연맹 가맹노조 단식투쟁 돌입!!!

노동조합 2006.12.14 조회 수 2431 추천 수 0




공공연맹 가맹노조 단식투쟁 돌입!!!
- 발전노조 14일  단식투쟁 결합 -

지난 12월12일 부터 공공연맹과 가맹노조 위원장 및 간부들은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 그리고 한나라당의 "노동자 죽이기 합작품" 인 비정규직 악법 철폐와 노사관계로드맵의 입법 저지를 위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이번 단식투쟁을 비롯해 노동계가 수많은 투쟁을  전개해가며 저지하고자 하는 노사관계로드맵은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의 배신으로 인한 9.11 노사정 야합으로 이미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으며, 그 내용 역시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노동자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기 위한 악법이다.

특히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노동권 행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필수업무유지, 대체인력투입 등 ' 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어 이번 노동법 개악이 이루어진다면 향후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권리쟁취 투쟁은 꿈같은 현실이 될수도 있다.

이처럼 노동자의 생존권마저 위협 당할 수 있는 노동법 개악이 12월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중앙집행부는 비정규직 악법 철폐 및 노동법개악 저지 투쟁에 동참할 것을 결정하고  공공연맹 가맹 노조들과 함께 12월 14일 오전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하였다.

단식투쟁에 결합한 중앙집행부는 살을에는 추위속에서 공공연맹의 일정에 따라 14일 오전 10시 집회를 시작으로 16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 하였으며, 19시에는 투쟁문화제에 참석하여 비정규직 악법 철폐와 노동법개악저지 투쟁에 대한 결의를 힘차게 다졌다.

한편 서울 여의도 공원에 천막을 차린 단식투쟁단은 오늘밤 천막에서 철야투쟁을 전개한 후 15일 7시 거리 선전전을 시작으로 15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한 단식투쟁단원은 발언을 통해 '"단식단은 국회 앞에 있다. 하지만 '저항의 건설'은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단식에 참가하지 않는 조합간부들의 할 일이 더 많다. 이번 단식 투쟁의 정당성을 가능한 한 많은 조합원에게 알려야 한다." 면서 이번 저지투쟁에 대한 현장의 관심과 지지가 그 어느 투쟁 보다도 중요함을 힘주어 말했다.         [발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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