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치기 비정규직확산 입법 철회와 노사관계로드맵 저지를 위한 총연맹산하 각 노조의 총력투쟁이 계속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발전노조는 사측에 의한 대량징계와 현장탄압이 계속되는 조건으로인해 어쩔수 없이 현장투쟁을 위해 대외투쟁을 자제 해왔다.
그러나 열우당, 한나라당이 또다시 날치기 통과시키려는 노사관계로드맵은 입법화될시 우리 발전노조와 같은 필수공익사업장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으며, 노사관계로드맵은 필수인원유지라는 명목으로 노동3권중 핵심적 권한인 파업권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부당해고에 대한 처벌삭제, 금전보상의 길을 열어주어 사업주로 하여금 해고를 남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를 저지하기위해 민주노총 총연맹과 공공연맹은 긴급히 비상대표자회의를 개 최하여 노사관계로드맵 입법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 총파업투쟁을 결의하였다.
이에 발전노조는 비록 열악한 현장조건이지만 노사관계로드맵 문제가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닌 바로 우리 자신들의 문제이기에 총력투쟁에 복무하기로 결정하고 예정된 중앙위원회를 연기함과 동시에 해고자와 정직자, 중앙위원을 대상으로 총력투쟁집회에 참가할것을 긴급지침을 통해 하달하였다.
긴급지침에 따라 정직자,해고자, 중앙위원들은 12월6일 상경, 14:00 서울 대학로 집결 후 22:00까지 총력투쟁에 참가하였으며 12월7일에는 여의도 국회 앞에서 13:00 부터 진행된 1박2일의 노숙투쟁에 결합하여 8일 11:00 현재까지 노사관계로드맵 저지를 위해 힘찬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발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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