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발전노조 조합원이 모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발전노조 조합원 3천6백여 조합원이 모여 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교대근무를 마치고 속속 집결하고 있어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이 꽉 차고 있다.

이준상 발전노조 쟁의대책위원회위원장 동지는 9시에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발전노조는 최대한 사측과 교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나 사측이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발전노조는 또 정부가 대체인력 투입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정부가 직권중재를 결정할 경우 공공연맹, 민주노총, 제시민단체와 함께 강력한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발전노조 3천여 조합원은 대학로에서 ‘발전파업 승리를 위한 공공연맹 결의대회’를 힘차게 고 파업투쟁을 통해 사회공공성 강화, 발전5개사 통합을 이뤄내자고 결의했다.












ⓒ민족21 김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