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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상위원장 취임사] 발전노조의 재도약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노동조합 2006.04.04 조회 수 2320 추천 수 0
[이준상위원장 취임사]  발전노조의 재도약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6천 3백 조합원동지 여러분
지난 3대임원 선거에서 저희들을 선택해주신 동지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IMF를 빙자한 미국의 압력과 이에 굴복한 김대중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에 의해 강제분할 된지 어느새 5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발전노조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초대 이호동위원장과 2대 신종승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동지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저희 3대집행부는 먼저 현장을 하나로 통합하고 노조를 새롭게 혁신하겠습니다.
노동조합의 선거는 승자와 패자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선택된 사람과 유보된 사람으로 나뉠 따름입니다.  선거이후에는 너나없이 노동조합 깃발아래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넓은 포용력으로 화합과 단결을 이룩하겠습니다.  

지금 발전노조는 혁신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노조활동과, 각종제도들은 물론이고 불완전한 산별형태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정책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노조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통합과 혁신을 통해 강력한 노조를 세우고 그 힘으로 발전매각을 원천적으로 중단시킬 발전공사설립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5개사 사장들의 경쟁적인 실적 포장용 경영혁신도구가 현장을 통제하면서 본업보다는 부업에 매몰되게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현장유린을 방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아울러, 발전회사의 자율경영을 침해하고 부당한 지시와 통제를 하는 한전과 산자부등의 행태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조합원동지여러분
지금 우리들 앞에는 노동조건과 임금을 결정짓는 2006임금, 단체협약투쟁이 다가와 있습니다.  밖으로는 전체노동자들의 운명과 권익이 달려있는 비정규직법안처리와 노사관계 로드맵이 우리의 참여와 투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힘은 집행부의 의지와 조합원의 참여정도에 달려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3대집행부(중앙,본부,지부)에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조합원 여러분에게 늘 가까이 있는 노동조합, 과장과 왜곡이 없는 진솔한 노동조합, 변명하거나 발뺌하지않는 책임지는 노동조합 건설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2006년 4월 3일
발전노조위원장 이준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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