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위원장 등 3명 재판 진행
WTO각료회의 저지 투쟁으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홍콩에 억류돼 있던 연맹 양경규 위원장 등 민중투쟁단 11명이 모두 풀려나 13일 입국할 예정이다.
1월11일 열린 4차 심리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14명중 11명은 무죄로 석방됐으며 양 위원장과 전농 회원 2명은 기소내용에 불복해 보증금 3만 홍콩달러(405만원)를 내고 불구속 상태에서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양 위원장은 허가받지 않은 집회 참가, 전농 회원 2명은 폭력집회 참가 등의 내용으로 기소됐다. 보증금은 그동안 이들의 석방을 위해 신원보증을 해주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던 찬얏관 홍콩 대주교가 마련해 줘 납부했다.
재판이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장에는 40여 개의 방송사 카메라와 수많은 취재기자들이 몰려 이들에 대한 홍콩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5일부터 단식투쟁을 벌여왔던 열 명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WTO각료회의 저지 투쟁으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홍콩에 억류돼 있던 연맹 양경규 위원장 등 민중투쟁단 11명이 모두 풀려나 13일 입국할 예정이다.
1월11일 열린 4차 심리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14명중 11명은 무죄로 석방됐으며 양 위원장과 전농 회원 2명은 기소내용에 불복해 보증금 3만 홍콩달러(405만원)를 내고 불구속 상태에서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양 위원장은 허가받지 않은 집회 참가, 전농 회원 2명은 폭력집회 참가 등의 내용으로 기소됐다. 보증금은 그동안 이들의 석방을 위해 신원보증을 해주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던 찬얏관 홍콩 대주교가 마련해 줘 납부했다.
재판이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장에는 40여 개의 방송사 카메라와 수많은 취재기자들이 몰려 이들에 대한 홍콩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5일부터 단식투쟁을 벌여왔던 열 명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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