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동서발전, 노조 요구로 임금협약서 이중작성

동아일보 2012.10.22 조회 수 1683 추천 수 0
노조담당 간부가 민노총 탈퇴관련 '靑 보고서' 작성

동서발전이 노동조합의 요구로 임금협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17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한국동서발전㈜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길구 사장은 "임금보충협약서를 처음에 만들었는데 노조에서 (조합원을) 설득할 시간을 달라고 해서 노조 요청하에 서명을 (추가로) 받았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이 성과 연봉제를 도입에 노사 합의했다고 정부에 보고했는데 연봉제 도입이 명시된 합의서와 빠진 합의서가 모두 존재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중 협약서의 존재를 이같이 인정했다.

2개의 댓글

Profile
민주평가
2012.10.22

성과에 따라 연봉을 책정하는 것은 민주주의에서 바람직한 제도 아닌가요,

성과를 정확히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촛점이 이루어져야 할 듯....

 

 

Profile
조합원
2012.10.22

민주주의라는 것은 1인 1표를 말하는 거요

경제민주화라는 것은 1원 1표를 1인 1표로 바꾸어 나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성과에 따른 연봉은 민주주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이요

성과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자의 입장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요

즉 누가 평가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평가를 회사의 다수인 일반직원들이 한다고 한다면 뭐가 문제가 있소?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사장도 일반직원들이 1인1표 행사해서 선출하면 이것은 공장의 민주주의인 것이죠?

성과연봉제 자체가 회사를 독재로 운영하는 사장 1인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이유없이 차별하는 것이니 직원들은 반대하고 회사는 어용노조 이용해서 강압적으로 관철시키려다 동서같은 사단이 난 것이요.

이길구가 자기 살자고 동서 어용노조가 원해서 이중 협약서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김용진이가 죽을 수밖에

그런데 문제는 회사가 그렇게 주장한다 하더라도 진짜라는 협약서는 조악하기 그지 없어서 그 협약서의 진위여부를 조만간 가려야 할 것 같소.

만약 그것이 사실로 들어나면 이길구는 정부를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고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반환해야 할지도 모르겠소.

김용진가 나도 모르게 회사가 문서를 위조했다고 하면 이길구는 공문서 위조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어쨋든 회사가 연봉제 합의사항이 적힌 것이 진짜라고 하니

일단 김용진이가 연봉제 직권조인 한 것이고

동서노조 지부장들은 모두 사퇴해야 하고

민주적 절차에 의해 동서노조 조합원들의 동의도 없이 김용진이 직권조인 했으니

동서노조 조합원들은 연봉제 반대 의사를 밝혀서 그 합의서를 폐기시켜야 하는 것이죠.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692 한일병원 식당 노동자의 수기 각성하라 2012.04.17 1003 0
3691 슬라보예 지젝, 금융대출자 안락사시키는 정부의 정책 노동과정치 2012.07.02 1003 0
3690 발전중앙은 진정 모른다 말이냐...조합원들이 원하는것을 ....이제 발전노조원도 토마토들만 남게 되었네.... 4 발전사랑 2011.11.04 1004 0
3689 한일병원 해고 조리노동자, 병원측과 ‘고용승계’ 합의 한일병원사건 2012.04.24 1004 0
3688 휴무일이라 그런지 조용하군(냉무) 2 휴무 2011.06.11 1005 0
3687 PD수첩-KT 민영화와 인력퇴출프로그램 10월 11일(화) 11시 15분 방송 3 노동자 2011.10.11 1006 0
3686 남동소식지(2011년 11호) 4 조합원 2011.10.31 1006 0
3685 서부노조의 결의 한다면한다 4 서부인 2015.06.16 1006 0
3684 연봉제 및 노동유연성 남부 2014.07.01 1007 0
3683 산별 중앙의 완패를 예언했던 후 다음판을 예언한다 2 완결판 2012.01.21 1008 0
3682 노자간에 힘의 표현인 단체협약 제2발 2012.02.13 1008 0
3681 감동입니다!! 문꿀오소리 2017.05.18 1008 0
3680 시나리오 2 미래 2011.06.01 1009 0
3679 인물과 노동조합 7 ( 로자 룩셈부르크 ) 제2발 2012.03.26 1009 0
3678 미래세대를 위한 뜻깊은 성명서에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5.18 1009 0
3677 성과퇴출제·국가공무원법 개악 저지 철야 농성 돌입 공무원노조 2016.03.13 1011 0
3676 열 받으면 욕이라도 한마디 욕쟁이 2012.02.13 1012 0
3675 남부노조는 남부노조 2014.12.09 1012 0
3674 국정감사 증인출석 중계영상좀 올려주시죠 3 국감 2011.10.11 1013 0
3673 처자식 팔아서 똥개랑 바꿨다고 좋아하는 미친 놈들에게 2 제발 2014.11.14 1013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