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文캠프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5人 영입

신재생 에너지 2017.04.02 조회 수 1813 추천 수 0

文캠프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5人 영입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캠프인 '더문캠'은 2일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 5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에너지 수급·경제성 분석·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 및 청정화력 관련 중소기업 대표를 맡고 있다. 영입은 최재성 전 의원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캠프 산하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에서 '태양과 바람 분과'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영입된 백운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미국 표준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에너지 수요 예측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정연길 창원대 나노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미국 표준기술연구소 초청연구원, 인디아나 퍼듀대학 연구교수로 근무했으며 대체에너지 소재 분야에 능통하다.

양성훈 컨설턴트는 칼텍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경제 분석 전문회사 베이츠화이트 컨설턴트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에너지시장과 미래전력시스템의 경제성 분석 전문가로 통한다.

우타관 성일터빈 대표는 항공 산업기술교류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용식 비제이파워 대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연구실에서 근무했고, 현재 태양광발전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백 교수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전세계적으로 혼돈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에너지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미세먼지, 원전 안전문제 등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적인 에너지 정책을 다시 점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원전 문제에 대해 신규 건설을 전면 중단과 설계수명이 만료 원전 폐기로 40년 후에는 '원전 제로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석탄화력발전소 역시 신규 건설을 중단하고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신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fullempty@newsis.com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252 남부본부의 부당발령 소송 건 4 하동대감 2011.11.26 1720 0
4251 비겁한 넘들 4 남동뽕 2011.11.27 1352 0
4250 5번째 삭제된 글을 다시올리며...공식 조사를 요구합니다. 6 노동자 2011.11.27 1269 0
4249 노동자 정치세력화(민주노동당을 통한)에 대한 평가 노동자 2011.11.27 789 0
4248 당진 2호기 트립 3 트립 2011.11.28 2258 0
4247 이젠 사수대 역할을 해야 하는구나 1 구사대 2011.11.28 1289 0
4246 남동기업별 추진위에게 2 남동 2011.11.28 1252 0
4245 양수조합원은 발전노조조합원인가 안조합원인가? 1 이상봉 2011.11.28 1230 0
4244 같은 회사라면 복리후생 `똑같이`..차별개선 가이드라인 제정 2011.11.29 1303 0
4243 경향신문 오타신고 경향신문 2011.11.29 826 0
4242 한미 FTA로 발전 사유화 가능 6 발전인 2011.11.29 1312 0
4241 발전노동자도 알아야 한다 : 2012년도 공기업 예산편성지침 - 01 발전인 2011.11.29 1294 0
4240 반MB 야권연대(비판적지지) 비판 1 노동자 2011.11.29 772 0
4239 2012 현설 2011.11.29 958 0
4238 태양광·풍력 과잉공급, 구조조정 불가피 에너지 2011.11.29 877 0
4237 전력산업 민영화 안한다!! 2 김차관 2011.11.30 1717 0
4236 올해 임금교섭결과는 어떻게 진행 되었나요.. 발전 조합원은 알 권리가 있기나 한가요..다들 모르쇠를 하고 있나요 7 발전인 2011.11.30 1650 0
4235 오늘 보령은 1 보령꼴통 2011.11.30 1505 0
4234 동서 길구가 또 사고친다! 동서길구 2011.11.30 1660 0
4233 중부본부 소식지(11.30) 1 중부본부 2011.11.30 1174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