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의 특성상.

노조원들의 이익과, 사회공익이 맞부딪혔을때 

노조원의 피해를 감수하고 사회공익의 편에 서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바람직한 성명서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정책이 자칫 노조원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겠지만

이런 모습이야말로 대중들에게 

노조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대중의 지지를 받을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불어 다 같이 좋은세상을 만들어나가는것에

주저함이 없는.. 

발전노조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으로써 노조원들도, 시민들도 다 함께 좋아질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좋은 뜻으로 시작했지만

노조원의 이익에 매몰되어 

대중과 괴리되어버린

다른 거대노조들도 

발전노조의 이런 모습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