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는 언론이 만들어낸 노조 이미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5.17 조회 수 415 추천 수 0
이번 대선토론회에서도 노조 없으면 어떻게 밥벌어먹고 살았을까 싶은 홍모후보 발언을 듣고 비아냥거리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노동운동, 노조 등에 대해 약간의 거북스런 기분이 들던 적도 있습니다. (본인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정규직 노조를 옆에서 지켜본, 노조가입을 허락받지 못한 비정규직 경험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비슷한 논조의 성명서가 떳겠지...하고 게시판 글을 읽다가 눈물이 나서 글쓰러 왔습니다. 제가 갖고있던 일부의 노조 이미지가 전부가 아님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이가 만족할 수 있는 노조활동이란 없겠지만, 적어도 오늘 올려주신 성명서에서 저는 제 앞길만 챙긴다는 노조의 이기적인 모습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871 문답으로 본 복수노조 주요 쟁점 남부노조 2011.06.21 1529 0
870 남부 기업별 노조는 사측의 공작이다. 35 남부사측개입 2011.06.21 4823 0
869 발전회사 성과급 1 발전회사 2011.06.21 4678 0
868 이건 사기다 4 울산 2011.06.21 3054 0
867 마음이 짠 하다. 8 나이트근무 2011.06.20 2636 0
866 [재능투쟁] 6월 21일 투쟁문화제에 함께 해요 사노위 해산 선언자 모임 2011.06.20 1345 0
865 구조조정 완벽히 막아 냈습니다 10 2고 2011.06.20 3249 0
864 abcd abcd 2011.06.20 1749 0
863 발전노조 내부 세력들과 성향 10 분석가 2011.06.20 3023 0
862 방해와 탄압에도 불구하고 8 죽서루 2011.06.20 3080 0
861 <행사>신용등급 및 한도 확대실시!! [제일은행] 2011.06.20 1744 0
860 발전노조 조합원은 불행하다. 5 히히히 2011.06.20 3390 0
859 발전노조를 떠나 어디로 가는가? 5 2011.06.20 3155 0
858 길구와 용진이가 합의한 개악된 단체협약 5 산성 2011.06.19 3521 0
857 남부노조 가입률이 50%를 넘었다는데.. 6 남부돌이 2011.06.19 3272 0
856 동서 추진위 단체협약서 잠정합의안 4 흐미 2011.06.19 3265 0
855 과거 와 현재 12 조합원 2011.06.19 3991 0
854 한전 인센티브 5 상여금 2011.06.19 6456 0
853 떠난 조합원들이 눈에 선하다 10 38동지 2011.06.19 3566 0
852 복수정권! 1 대통령 2011.06.19 2421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