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길구사장의 상임이사(관리전무)후보 추천행태를 보면서 동서발전의 미래가 불길하게 보이기 시작였으며 회사를 떠나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하지만 뒤에 남을 동서발전 어두운 미래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바꾸었다.
“회사를 떠날 게 아니라 회사를 구해야 한다.”
정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고 싶다.
동서발전는 사장의 회사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일터임을 만천하에 알리고 싶다.
동서발전을 구하고 지켜야 한다!!
이사후보 추천결과가 알려지면서 회사가 술렁이고 있다.
이길구사장의 소위 “파격인사”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길구사장이 밀고 있는 ㅁ후보는 한마디로 전무감이 못된다.
이길구사장의 독단이고 전횡이다.
“회사에는 기업문화가 있고 정서가 있다.”
지난 여름, 당시 모 실장을 특별승격시켜 ㅇ화력본부장으로 보내 달라고 했을 때 이길구사장이 했던 말이다.
맞다!! 회사에는 이길구사장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소중히 여기고 가꾸어야 할 기업문화와 기업정서가 있다.
사장에게는 면책특권이 있어 기업문화와 기업정서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도 무방한 것은 아니다.
사장이 기업정서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경우는 강하게 혁신을 추진하는 경우와 뒤가 구린 행동을 하는 경우 뿐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고통을 감수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소중한 조직문화가 파괴되는 것이다.
연공서열을 깨는 소위 “파격인사”에도 미학이 필요하다.
공감대와 명분이다.
“그래! 이해가 간다!!”라든가
“회사의 미래를 위해 불가피하다!!”라는 명제이다.
ㅁ후보를 관리전무로 내세우는 이길구사장의 소위“파격인사”가 여기에 해당하는가?
미안하지만 “아니다”
나는 지금부터 “미안하지만 ‘아니다’”를 입증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관계되는 모든 기관에 제출하려고 한다.
아침시간이다.
작전내용은 식사후에 다시 올리겠다.
아니다. 보안상 혹시 올리지 못하더라도 양해바란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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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소나
2012.01.25전무감이 되고 못되고를 네가 판단하냐?
네가 뭐냐?
한전사장이냐, 지경부장관이냐? 청소부냐?
참으로 웃기는 발전노조원이구나
그러기에 발전노조가 욕먹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