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가 대안이라는 지부장들에게

본부가 중앙의 정책이 뜻이 안 맞아 새로운 노조를 결성한다는데

노동계에서는 복수노조를 요구했던 목적이 무노조경영기업에 노조를

만들 수 있게 해줄 목적이었지요

현집행부 정책과 뜻이 안 맞으면 내년 선거에서 당신네들이 본부나 중앙으로

출마해서 당선되면 당신네들이 추구하는 정책을 펴야 맞지 않겠습니까?

얼마 남지 않은 내년선거 10개월도 못 기다리고 무언가에 쫒기 듯이 급하게 새로운 노조를 만들려하는

당신네들의 행태는 의심을 아니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노조를 만들고난 후 상위위원장들과 정책이 뜻이 안 맞으면 그때도 복수노조를 구상하렵니까?

하동지부장 메일 중 함께하는 동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보호해 주겠다 하는데 역으로 함께하지 않으면?

의문이 생기며 협박의 수준으로 해석이 됩니다.

복수노조추진 지부장들이여

현장은 회사눈치에다 조합눈치까지 보고 있는걸 알고는 있는지요?

이번 복수노조 추진 또한 여러 조합원들을 괴롭히는 일 이라는걸 알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당신네들이 진심으로 조합원을 위해 복수노조를 만드는 것이라면

남부 5명의 지부장들은 스스로 타사업소로 이동을 신ㄴ청해서 그곳에 당신네들의

이상을 펼추기 위한 복수노조 건설을 이룩하기 바랍니다.

추신 : 이글을 올린다고 현 본부나 중앙의 활동을 지지하는것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