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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ERP시스템 구축 완료

남부발전 2011.05.06 조회 수 1316 추천 수 0
남부발전, ERP시스템 구축 완료
국제회계기준 적용...업무효율성 제고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의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이 마침내 완성됐다.
남부발전은 남호기 사장, 박용수 삼정KPMG컨설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RP시스템인 ‘킵스(KEEPS)’ 구축의 성공적 완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22일 청평 풍림리조트에서 열었다.
ERP는 기업 내 생산, 물류, 재무, 회계, 영업, 구매 등 업무공정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관리하고, 여기서 나오는 각종 정보들을 공유해 빠른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기업 내 통합정보시스템이다.
킵스(KOSPO Evolutionary Efficient & Powerful System)로 명명한 남부발전의 ERP 구축사업은 2009년 9월 착수, 10개월간 구축작업을 벌여 지난해 8월 1일 통합가동에 들어갔다. 또 시스템 보완 등 7개월에 걸친 안정화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남부발전의 ERP 구축사업은 전력그룹사 차원에서 처음 추진한 것으로, 남부발전과 남동발전, 서부발전과 한국전력기술이 공동으로 발주했다. 남부발전은 이 사업에서 주간사를 맡았다.
이 사업의 대표 수주업체는 삼정KPMG컨설팅(옛 베어링포인트)이었으며, 한전 KDN, LG CNS가 참여했다.
남부발전 등 4개사는 이처럼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면서 총 140억원에 달하는 비용절감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남부발전은 시스템 설계과정에서 발전회사 고유의 핵심업무인 발전운영, 발전정비 등을 발전설비관리시스템(GENi)으로 별도 구축하기도 했다.
이번 준공으로 남부발전은 경영자원 활용의 최적화와 업무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스피드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호기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2020년 세계 10대 전력회사라는 남부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시스템 경영기반을 완성했다”며 “임직원들이 더욱 창의적으로 생각(Think Different)하고 전략적으로 실행(Work Smart)함으로써 세계수준의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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