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에서 정기 인사이동이 있었다합니다.
정기 인사이동이라고는 하지만 아마도 강제이동이였겠지요?
그런데 유독 기업별 남부노조 부산지부가 시끌시끌 했다고 합니다.
이번 이동대상자 중에 조합간부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동을 유예하기 위해 편법으로 조합간부를 했다는 설도 있고, 어떤이는 몇 년째 조합간부를 하면서 이동을
유예 하고 있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강제이동으로 내몰면서 한 줌 밖에 되지 않은 조합간부의 인사발령에 그 동안 조용했던
기업별 부산지부가 출근선전전까지 감행하는 것을 보는 부산 조합원들과 간부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기업별 남부노조 홈페이지에 올린 부산지부장의 성명서 내용을 몇 자 인용하겠습니다.
인사발령을 악용해 노동조합의 무력화를 획책하기 때문에 조합간부의 인사이동을 단협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언듯 보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노동조합 간부만 하면 인사이동으로 부터 자유롭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 또한 노동조합이 인사이동을 조건으로 줄세우기을 통한 노동조합 권력화, 사유화가 되는 첫 걸음은 아닌지
생각 해 볼 일입니다.
기업별 부산지부는 조합간부들의 발령을 항의할게 아니라, 조합원들의 또 다른 고충을 양산하는 강제이동 무력화 투쟁에 나서야만 조합원들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선전전의 진정성을 믿을 수 있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그대들은 그러한 일들을 하지 않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대들은 나 만 아니면 되기 때문입니다. 맞지요....
그리고 기업별 부산지부에서는 이번에 발령난 조합간부3명만 부당발령으로 규정하고 단협위반으로 노동위원회에 고발한다 하셨네요.
그렇다면 가족과 떨어져 살아가야하는 강제이동 되어진 대다수 조합원들은 부당발령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소설 하나 ?
이번에 발령난 조합간부 3명을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처럼 몇 달 만에 되돌아와서 연속근무 기간을 리셋시켜주는 꼼수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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