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사람일수록 인정 받고 싶어 권력을 휘두르려 한다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경영자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쓸데없는 일을 제거하는데 앞장서야 할 경영자가

부당한 인사이동으로 온갖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다면?

작은 사업소인 평택에서 작년에만 직원 33명을 태안으로 보냈는데

올해도 45명을 보낸다느니 하면서 조직을 뒤흔들고 있다

기술회사에서 축적된 기술 노하우가 쌓일만하면 리셋시켜

현장 불안을 부채질하는 어리석은 쓰레기형 자폭인사

자꾸 평택만 괴롭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슨 열등감일까

인턴이다 건설이다 가뜩이나 사택 부족해서

7년 이상 나가라는 판에

자기 집 사는 사람들 한꺼번에 발령 내

가는 사람 오는 사람 태안평택 양쪽 사택 더 필요하니

사택 난리 불에 기름을 붓는 무책임과 무능

무슨 회사가 이 따위인지 모르겠다

기존 노사합의 따라 순위대로 인사이동 모두 수긍했고

자기 이동순서에 맞춰 가족, 집, 자녀학교 문제 계획하던 발전가족들

가족의 삶과 꿈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제멋대로 발령 횡포에

힘없는 노조는 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있다

발전노조 때는 감히 회사가 제멋대로 못했다

도리어 순서 무시하고 노조간부라 빠지려 하고

부서별로 억울한 희생양 찍어내는 통에

현장 직원과 간부들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만약에

노조빽으로 특혜 꼼수 부리면

발전현장은 그동안 쌓인 불신과 갈등이 폭발하는 일만 남은 것이다

갈수록 썩어빠진 냄새가 나는 회사와 노조 행태에

노조와 경영진은 점점 조롱거리에서

증오와 멸시의 대상이 되어간다

너희들이 인사발령으로 아무리 협박해도

이제 직원들 콧방귀만 뀐다 

11년 이상 다 보내라 대신 예외없이 다 보내고

서인천 군산 11년 이상도 마찬가지

노조 간부들 예외 없다 지켜볼게

인사이동 원칙 못 지키고 순리대로 못하겠으면

북한으로 가서 충성해라

너희들 하는 짓에 맞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