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요 에너지공기업, 매출액 15%↑ 증가

전력 2011.02.21 조회 수 3104 추천 수 0

 

         
주↑ 증가
‘대조’
 ecnews.kr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에너지공기업들의 매출액이 한파 등 기후영향으로 인해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는 흑자를, 한전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요에너지 공기업들은 최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해 39조1,8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33조6,896억원)대비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7,874억원으로 전년(-5,686억원)대비 무려 214.3%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614억원으로 전년(-777억원)대비 21% 증가했다.

한전의 관계자는 “냉난방수요 증가와 경기호전 등에 따라 전력사용량 증가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구입전력비 및 구입전력량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2조6,113억원으로 전년(19조3,918억원)대비 1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314억원으로 전년(7,940억원)대비 4.7%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062억원으로 전년(2,380억원)대비 13.4% 감소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경기회복 등으로 인해 판매물량이 증가해 매출액이 증가했다”라며 “전년대비 외환관련 이익 감소로 법인세비용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4,374억원으로 전년(1조2,481억원)대비 1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59억원으로 전년(1,707억원)대비 20.4%, 당기순이익은 958억원으로 전년(1,496억원)대비 무려 36%나 감소했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동절기 외기온도 하락 및 판교발전소 상업운전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라며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2009년도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전년동기대비 법인세차감전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2009년 4분기 자회사 지분매각에 따른 유가증권처분이익(632억7,900만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071 현행 퇴직금제도 개악 될까 걱정하는 동지들께 4 소견 2011.05.04 1190 0
5070 중간정산 반드시 받는 것으로 협의해라!! 일부러 반대로 하지 말고 2 복수전? 2011.05.04 1000 0
5069 ◆ 남부 지부장들 퇴직연금관련 중앙위원회 개최요구 3 남부조합원 2011.05.04 1110 0
5068 현투위여! 부결운동성공을 축하하오 2 ㅉㅉ 2011.05.04 965 0
5067 나중에 강제 퇴직연금 시행하면 투쟁할 각오는 있나? 2 바보만있나 2011.05.04 1131 0
5066 김갑석 지부장님! 남부조합원 대다수가 발전노조를 떠나고자 합니다 13 남부대의원 2011.05.04 1438 0
5065 껍데기 뿐인 우리의 리더 박쫑옥 위원장~ 7 남부 2011.05.04 1144 0
5064 『자본론』강좌소개 노동자정치학교 2011.05.06 845 0
5063 [강령토론회 - 5월10일] 혁명정당 강령 정립을 위한 토론회 - 3차 사노위 의견그룹 2011.05.05 893 0
5062 무엇이 문제인가? 7 천둥소리 2011.05.05 1275 0
5061 중간정산 시행합시다. 1 발전이 2011.05.05 1027 0
5060 남부의 중앙위원회 개최를 적극 수용하라 3 남부인 2011.05.05 958 0
5059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전면 개정안의 문제점 4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2011.05.05 1169 0
5058 정부의 퇴직연금법 개정안의 독소조항-- 노동조합 또는 다수노동자의 동의절차 축소 퇴직연금법 2011.05.05 1272 0
5057 게시판실명제를 요구합니다 5 실명 2011.05.05 926 0
5056 남부발전, ERP시스템 구축 완료 남부발전 2011.05.06 1316 0
5055 퇴직연금의자유를.. 1 자유 2011.05.06 1109 0
5054 이제는 퇴직연금제 논란을 종식합시다 2 상근자 2011.05.06 1230 0
5053 퇴직금 중간정산 시행하라 조합원 2011.05.06 1264 0
5052 5월달 중간정산은 불가능한건가요? 서부조합원 2011.05.06 1310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