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원 형제 자매분들 바쁘시더라도 글 한번만 읽어주시고 국민동의 청원 부탁드립니다.

유현재 2020.07.14 조회 수 2041 추천 수 0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현재 산재사고로 다치게되면서 회사에서 퇴사권유를 받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부 근로개선팀에 노동사고 진술조사를 받게 되면서 노동사건 조사가

얼마나 신고자에게 불리하게 운용되는지 체감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여러분의 동의를 얻어

이러한 실태를 극복하고자 함 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아래 내용을 읽어주시고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registered/A73B29CAD5B215E2E054A0369F40E84E

위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청원내용도 읽어보시고 동의하신다면 찬성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안면도 모르는 사이에 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래 제가 국민동의청원에 기재한 글을 게재 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청원의 내용



1) 현황 및 문제점

   (1) 노동부에 사건 고발이나 신고를 할 경우 신고인이 피신고자의 법인이 

       위치해 있는 노동지청까지 찾아가서 진술해야만 진술 및 사건접수가능하다.

       피고인이나 피의자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 자신의 소재지 근처에서 조사,               

       수사 및 재판을 받을 수 있는데 반해

       실제로 노동사건으로 피해를 입어 신고한 신고자는 수사나 조사에 관해           

       어떠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2) 수사 전문기관인 경찰청에서도 사건이첩이 가능한데 노동사건을 전문적으로 

        일임하고 있는 노동부 근로개선팀 특별사법 경찰관들은

        사건 이첩을 거부하고 이를 실행할 법적 근거도 존재하지 않아 사건 접수를 위해서는 

        자신의 사비로 이동해서 진술해야 하는 시간적, 지리적,금전적 불리함이 존재한다. 

        이로인해 실제로 발생하는 부당한 노동사건에 비해 신고되는 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3) 노동사건에 대해 노동지청에서 진술시 조사실이 존재하지 않고 근로개선팀 사무실안에서 

       진술이 이루어져 자신의 급여나 주민등록번호 및 기타 개인정보들을 근처에 있는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어떠한 법적 보호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4) 경찰에 사건 접수시 신고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익명으로 사건접수가 가능한데 고용노동부에 

       노동사건에 관해 익명으로 고소,고발 사건 접수를 신청하면 법규정 자체가 불가처리하도록           

       되어 있다고 담당 공무원이 대답을 한다.

2) 개선방안
   (1) 피신고자 소재지 이외의 전국 노동지청들 중 신고자가 희망하는 노동지청에서 

       사건 진술이 가능하게 하고 해당 진술을 피신고자 소재지 노동지청에 이첩시켜 

       사전 접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2) 노동부 각 노동지청에 경찰청과 같이 음성녹화가 가능한 조사실을 구축하도록 한다.

    (3) 경찰청 처럼 수사 접수시 신고자 보호를 위해 고소 또는 고발에 대해 익명 접수가 

        가능하도록 법규를 수정한다.

3) 기대효과


   피신고자의 보호권을 유지함과 동시에 신고자의 보호권의 형평성을 

   피신고자와 동등하게 맞춰 줄 수 있다.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132 [대선특보 7호] 멈추지 말고 노동자 독자정치를 향해 전진하자! 노동자혁명당(추) 2012.12.18 1015 0
4131 현실적으로 8 노동자 2012.12.24 2625 0
4130 동서 토마토님 이제 그만 하시지요....여기서만 왕왕거리지마시고 서울 한복판 청와대앞에서 본인이 직접 나서서 투쟁해보시지요 3 동서배 2011.10.11 1038 0
4129 중앙위원회 결과가 의미하는 바 2 민주노조 2011.12.30 975 0
4128 계파간 조합비 쟁탈전이 시작되었다 9 소식통 2011.12.30 1031 0
4127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길구 백서 015 동서토마토 2011.10.11 1361 0
4126 발전노조를 해부합시다 - 해복투 01 10 아직조합원 2011.12.30 1252 0
4125 PD수첩-KT 민영화와 인력퇴출프로그램 10월 11일(화) 11시 15분 방송 3 노동자 2011.10.11 1006 0
4124 "신규노조 498개 설립" "어용노조만 양산" 여기봐 2011.10.11 857 0
4123 보령화력 性사건 해결 제안서를 보면서 4 보령 2012.12.24 2832 0
4122 남부기업노조만의 노사협의회 개최.... 1 남부군 2011.10.11 1666 0
4121 국정감사 증인출석 중계영상좀 올려주시죠 3 국감 2011.10.11 1013 0
4120 노영민의원 대통령실 국정감사 동영상 올려주세요 1 난리 2011.10.11 2215 0
4119 박근혜 당선이후 잇따르는 노동자들의 투신 자살 울산 2012.12.24 1725 0
4118 발전조합원은 현명하였다. 6 당선 2012.12.20 2196 0
4117 전쟁에서 이기는 다섯 가지 길 멋진걸 2012.12.22 1540 0
4116 노 서거로 지지 늘자 혁신 안해 손호철 2012.12.21 1253 0
4115 내가 느낀 발전노조 25 발전조하번 2011.12.30 1733 0
4114 박종옥은 답하라. 27 뭐야 이거 2011.12.30 1081 0
4113 [인천화력지부 성명서]박종옥 집행부의 불신임 투표총회를 제안하며 8 인천화력지부 2011.12.30 1035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