從北의 뿌리를 못 끊으면 피를 부른다.
金成昱
종북(從北)의 응달이 있으면 내란(內亂)의 독버섯은 언제나 자라날 것이다. 이석기 RO뿐 아니라
통진당 나아가 종북의 뿌리를 끊지 못하면 피를 부를지 모른다. 아니 반드시 부른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이석기 체포동의 요청서’에 첨부된 국정원의 ‘구속영장 신청서’에 나오는
RO조직원들 실상 중 한 장면은 이렇다.
<공동피의자 홍순석은 2013.4.5.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소재 '수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
서 하부조직원 공동피의자 한동근 및 OOO과 북한 영화 '월미도'를 시청하면서 전쟁상황 등에 대비한
세포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 그 자리에서 조직원인 공동피의자 한동근은 '최근 일촉즉발의 정세에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닥칠 수 있다', '월미도 전사들의 장군님에 대한 충성심은 대단한 것이다. 상황이 어려워져도
어떻게든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등으로 월미도 감상 소감 등을 말하였다.
- 이에 대해 공동피의자 홍순석은 '조국이 해방되기 전에는 압박을 받고 핍박을 받고 그런 조국이었다
. 그런데 장군님이 해방시켜 놓은 조국은 인민이 잘 살 수 있는 행복을 찾은 조국이다. 장군님을 지키는
것이 조국을 지키는 것'이라며, '기무사나 정보기관 같은 경우 적색분자 리스트 3만, 5만이 있다고 한다
.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 상황에서는 예전에 유대인 잡아가듯이 잡아가서 고립시킬 것이고, 그
과정에서 죽일 수도 있다. (월미도) 영화에서 자기 목숨을 다 내놓고 결의하는 것처럼 지금도 비상하게
자기 있는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동근 통합진보당 前수원시위원장은 북한 영화 월미도를 본 뒤“월미도 전사들의 장군님에 대한
충성심은 대단한 것이다. 상황이 어려워져도 어떻게든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한다.
홍순석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조국이 해방되기 전에는 압박을 받고 핍박을 받고 그런
조국이었다. 그런데 장군님이 해방시켜 놓은 조국은 인민이 잘 살 수 있는 행복을 찾은 조국이다.
장군님을 지키는 것이 조국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공당(公黨)의 당직자들이 주적집단인 북한정권에 충성하며 “장군님 지키는 것이 조국을 지키는 것”
이란다. 이들이 말하는 장군은 김일성, 조국도 물론 한국이 아니다.
RO는 가입식에서“우리의 수(首)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비서 동지(김정일)입니다"라고 답했다.
이런 자들이 정당을 만들어 헌법의 보호를 받는다. 국회·변호사·언론을 동원해 나라를 허문다.
집권여당은 쩔쩔매고 제1야당 눈치를 살핀다. 엉망진창이다.
박근혜 시대 5년은 기회다. 산소호흡기 달고 간신히 살아난 대한민국의 마지막 기회다. 국민을 깨울
수 있는 시간도 지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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