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종술본부장이 메일을 보내왔다
이번 일본성금관련 본인동의없는 임금공제에 대한 해명을 하겠단다
지부장들과 협의했다는 별 상관없는 내용을 무기삼아 소통의 부족을 반성하겠단다
개인의 임금을 공제함에 있어 지부장과의 협의가 무슨 효력이 있는가?
지부장들과 협의하면 개인의 임금을 동의없이 함부로 공제할수 있단 말인가?
과거 회사가 개인동의없는 혹은 동의를 강제하는 성금모금을 할때 노조는 항상 반대의 입장을 밝혀왔고 필요하면 실력행사로 저지하기도 했다
이종술본부장처럼 회사의 맘대로 공제에 합의해주는 멍청한 위원장은 전력노조이후 본적이 없다
그리고 소통의 부족에 대해 사과한다고 한다
소통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절차의 오류문제라는 것을 분명 알텐데 소통의 문제로 대충 넘어가려한다
사과문은 진심과 사실을 담아야한다
이종술본부장은 임금임의공제라는 엄청난 사건을 제대로 인정하고 절차상 오류를 진심을 담아 반성하는
사과문을 보내주길 바란다
어찌 1년내내 이핑계 저핑계 대며 명백한 잘못을 축소시키고 대충 넘어가려는 작태로 일관한단말인가?
이종술본부장의 인간적 수준이 이것 밖에 안된단 말인가?
또한 이번 노사협의회내용중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강제이동문제는 제대로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해결의 실마리는 찾았는가? 소송패소로 인해 회사가 칼자루를 맘대로 흔들고 있는것 아닌가 ? 부끄러워서 차마 밝힐 수 조차 없는것인가?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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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1.03.29이제 그만하세요
물론 님께선 이종술에게 미련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이제 그 미련을 접어 주세요 (1년간 지켜 봐 왔잖아요)
대다수 조합원들이 아니라고 하는데 오직 이종술 혼자만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고 외치고 있는 꼴이지요
그만 미련을 버리세요
혼자 조합비 펑펑 쓰면서 본부장짓 계속하라고 하시지요
발전노조내에서도 계륵이 아닌가요?~~~~~~
이동
2011.03.29진절머리가 나는 남부본부입니다.. 미련을 버립시다.
금번 노사협의회시 회사측에서는 올해도 분명히 작년과 같은 순환근무을 시행한다고
이야기 하였다고 합니다.
대상자는 지금부터 슬슬 보따리 싸고 가족과 이별을 준비하고 계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남부본부 더 이상 믿지 마세요... 한두번 속았습니까???
* 뭘 잘 했다고 이메일 보내는 꼬라지 하고는.........
그냥가라
2011.03.29그냥 받아들이고 가세요
뭘할려고 그렇게 아둥바둥이세요??
나두 준비다 되었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가시고 가족이 걱정되면 같이 움직이면 됩니다
더이상 변화에 두려워하지 마세요
많은 욕설이 달리겠지만 당연히 받아드리고 기냥 돌리세요 돌리는것이 젤로 좋은것입니다
지부장들한테 방법 알려달라고 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서로 자기지부 사람들 안보낼려고 하는데 어떻게 답이 나오겠습니까??
그냥 편안하게 초연히 떠나는것이 정답입니다
ㅎㅎㅎ
2011.03.30이종술이만 놔두고 노조하나 만드세요, 동서처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