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다. 태양에너지 발전하면 햇빛의 광자(포톤) 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전환하는 태양전지를 떠올리지만 CST(Concentrated Solar Thermal) 방식이 있다. 단, 이 방법은 스팀 터빈이 필요하다. 햇빛이 액체를 가열한 스팀으로 발전기를 돌리는 것. 집광에 오목 거울 등을 이용한다. 거울은 더 저렴한 물질로 만들 수도 있다. CST 발전소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재로 지을 수 있고 기존 전력 배송망에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ST는 열 저장으로 태양광발전의 ‘끊김 현상’을 보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시설은 대형 상업 시설에 적합한 기술이다. 또 태양전지와 달리 CST는 지붕 등에는 설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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