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본부의 강제이동 초심 소송이 노동조합의 패소로 끝났다고 한다
노조의 패소로 인해 회사는 정당한 인사권행사라는 든든한 무기를 인정받았다
그 무기를 회사에게 쥐어준당사자는 패소할것을 알면서 묻지마 소송을 제기한 이종술 본부장이다
유사한 판례등을 볼때 법적상식만 있어도 이번 소송은 회사가 유리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었다
애초부터 불리한 소송이 예측되었다면 하지 않는 것이 옳았다. 이번 소송결과로 인해 노동조합은 회사와의 협상테이블에서 불리한 입장이 되었다. 집행부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협상의 기본도 모르는 행동을 한것이다.
결국 강제이동해결 능력이 없으니 법의 판결을 받고 책임넘기기를 하려 했으나 현실은 그 판결로 인해 회사의 정당성을 입증해 주었고 조합원을 굴종하게 만드는 결과가 되었다 .그것도 노동조합비를 써가며 우리스스로 발목에 족쇄를 채웠다. 당사가가 누구인가? 다른사람도 아닌 노조본부장인 이종술에 의해서이다.
노조가 제공한 노래가락에 회사는 춤을 추고 있을 것이다. 어용도 이런 어용이 없다. 신어용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감이 잡힐듯하다 한명의 강제이동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말만 하며 똥폼잡기하는 동안 수백명의 조합원은 강제이동을 당하고 있다. 이제 똥폼 그만잡길 바란다. 당신은 문제해결 능력이 없는 초딩같은 존재일 뿐이다
이종술본부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책임있는 입장발표가 있어야한다
임기끝까지 항소하면서 대법원까지 가는 시간때우기식 막장 쑈는 통하지 않는다
당신이 저질러놓은 일은 당신이 수습하고 떠나야한다
차기집행부에게 더이상의 부담을 주지말길 바란다
강제이동당한 조합원의 고충을 어떻게 해결할것인지 입장을 밝히길바란다.
아울러 최근 신인천을 비롯한 남부의 구조조정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도 궁금할 따름이다.
또 소송걸어 시간때울것인가?
별로 기대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종술을 믿고 이번 소송을 제기한 소수의 조합원들에 대한 회사의 보복성 불이익이 우려된다
이종술본부장은 퇴직할때까지 그들을 지켜줘야 한다. 당신의 능력을 떠나서 최소한 그런 각오로 살아야할것이다.*****.
16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5633 | 시험대에 오른 기업별 노조 5 | 남부인 | 2012.05.23 | 16342 | 0 |
5632 | 발전노조가 또 다시 재판에서 정부와 회사를 이겼네요. 화이팅 2 | 뉴우스 | 2013.10.07 | 16107 | 0 |
5631 | ★ (속보)발전노조 단협체결!!!! 24 | 발전맨 | 2011.03.05 | 15286 | 0 |
5630 | 남부 기업별노조 막을 방법 13 | 남부인 | 2011.02.20 | 14405 | 0 |
5629 | [성명] 새누리당은 ‘사내하도급 보호 법안’ 상정을 즉각 철회하라! 2 | 사노위 | 2012.05.31 | 13924 | 0 |
5628 | 서해안 고소고발 | 공직윤리지원실 | 2020.06.01 | 13621 | 0 |
5627 | 남부강제이동대응 실패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15 | 전기맨 | 2011.02.18 | 13524 | 0 |
5626 | 공식실업률의 허구성과 체감 실업률 1 | 노동자 | 2013.01.11 | 13518 | 0 |
5625 | 추태 '포스코 라면왕, 왕희성 상무'뿐이랴? 1 | 2MB | 2013.04.22 | 13486 | 0 |
5624 | 중부노조와 발전노조가 통합추진 1 | 통합 | 2019.06.28 | 13064 | 0 |
5623 | OECD 최하위 노동후진국의 악질적인 탄압 2 | 조약돌 | 2011.07.26 | 12863 | 1 |
5622 | 통상임금소송 5 | 조합원 | 2012.05.24 | 12156 | 0 |
5621 | (펌글)한수원으로 전적하는 젊은 인재들을 보며~ 4 | 퍼온글 | 2011.02.14 | 12128 | 0 |
5620 | 본부장이 지부장 뒷조사, 감시하는 남부본부! 18 | 본사 | 2011.02.26 | 12079 | 0 |
5619 | 동서발전 임금 및 퇴직금 삭감 현황 16 | 동서급여 | 2011.06.21 | 11694 | 0 |
5618 | 동서발전 인사발령내용 2 | 너무했어 | 2011.01.24 | 11688 | 0 |
5617 | 남부가 사전작업을 충실히 하고 있구나 17 | 작업중 | 2011.03.02 | 11367 | 0 |
5616 | 우리는 어용이 두렵다! 13 | 현투위 | 2011.02.23 | 11102 | 0 |
5615 | “헉, 충격이네” ‘대기업 전력사냥꾼’ 영상 화제 1 | 고발 | 2013.01.12 | 10750 | 1 |
5614 | 자본가 국가와 노동조합 조직률 1 | 노동자 | 2013.01.31 | 10587 | 0 |
강제이동찬성
2011.02.15강제이동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다.
-지난해 강제이동 당한 조합원-
하동포구
2011.02.15어느 변호사나 노무사에 소송을 했는지도 밝혀야 하나.
소송비는 얼마나 들어갔는지도 밝혀야 한다
진실인가요?
2011.02.15소송을 하면서 질것을 알면서 소송하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몇퍼센트의 승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소송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병원에서 살아날 확률이 몇십퍼센트라고 하면 그냥 죽게 내버려야 되나요?
이종술 본부장이 해결능력이 없어 법의 판단을 받아 책임을 전가하려했다는 말은 거시기하네요.
소송하는것을 알고 있었으면, 유사한 판례등을 알고 계셨으면 왜 그때 적극적으로 만류하지 않으셨나요?
이런 얘기하면 또 정파가 어쩌고 저쩌고 하시려나?
ㅎㅎㅎ
2011.02.15남부 대대나 중앙위원회에서 승소 가능성이 없다는 민주노총 법률원 자료를 보고 받았지요
그러나 이종술 집행부는 법으로 해결하고자 했던게 아닌가 싶고요 (회사가 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데.....)
이번 사태에 따라 소송비(회사측) 부담은 물론 직원 인사권 관련하여 회사에게 칼자루를 확실하게
지어 주는 꼴이 되었지요
노조가 회사에 아무리 이동관련 노사협의하자고 해도 이젠 안하겠지요~~~~~~~
나~원~참
진실인가요?
2011.02.15ㅎㅎㅎ 님의 글이 사실이라면 큰 문제네요.
선례를 남기는 것이 엄청난건데.
앞으로 회사는 이것을 판례로 삼아 떠들어라...나는 보낼테니 이게 되겠네요
누구냐
2011.02.15남부 사측에서 올린것 같네!! 넌 누구냐!!..아니면 쥐세끼 같은 사측 앞잡이
집회하자면 않나오는 놈!! 뒤에서 숨어서 입만 살아 있는 놈!!
참나
2011.02.15집행부비판만 하면 사측앞잡이, 집회에 나오지않는놈, 뒤에숨어서 입만살아있는놈이 되는 건가?
노조관료주의의 표상이로다
남동전적희망
2011.02.15남동은 승소가능성이 없는 것을 알고 이동기준에 따라 강제이동한 조합원에대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
다만 이동기준에 맞지않게 징계성 강제이동을 시킨 조합원만 소송을 제기하여 절반의 승소를 했다
이동기준에 따른 강제이동자에 대해서는 소송대신 집요하게 회사에 협상을 요구하고 노사간 문제해결을
요구해왔다
남동본부가 아무생각없이 한 행동이었을까?
결과적으로 남동본부장이 현명했다고 생각한다
멍청한 남부본부의 소송제기로 인한 패소판결이 타본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된다
남동인
2011.02.16남동인으로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남동본부장은 소송을 방해했습니다. 강제발령 당사자들과 민주노총 노무사들만의 외로운 싸움이었지요.남동도 어용이 너무 많습니다.화력 5사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이젠 동서,남동,남부에 이어서 중부까지 이젠 하나밖에 안남았네요.
웃긴넘
2011.02.16남동의 소송건은 남부와 다르단다
남동은 노조활동관련 특정인 몇사람에 대한 징계성 보복발령을 소송한것이잔아~
어디서 물타기야~
글구 자세히알려준다면서 어떻게 소송을 방해했는지 자세히 알려주지도 않았네
자세히 알려주셈 ㅋㅋ
남동인2
2011.02.16본부장이 소송을 방해를 왜하나 차라리 안하고 말지 그냥 남동본부장이 밉고 싫다고 해소
너무 잘하니까 걱정스럽나
학실
2011.02.15소송을 통하여 100% 패소할것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모든걸 투쟁으로 쟁취한다는 그자체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외다.
단1%의 승소 가능성만 있어도 소를 제기해야함은 너무도 당연한 것을 누가 모르리까?
헌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요. 회사는 정당한 인사권행사임을 주장하면서 또다시 돌릴것이고
이종술 본부장은 투쟁으로 돌파하려 들텐데 그람 또 소송을 제기할것이고, 그라면 또 패소하고
발전노조에 돈이 많아서 문제일까?????
내가 듣기로는 부산서 열린 임시대대에서 소송을 만류하는 분위기 땜에 살벌하기도 했다던데요.
동서발전
2011.02.15동서발전은 금년(1월)에 시행한 트레프트에 의한 강제로 타사업소 전출되신
분들에 한해서는 고충처리를 받아서 2~3개월 이내 다시 돌려보내기로 노사합의
되었다고 메일을 받았습니다. 고충처리 접수하느냐고 지부의 통상업무가 마비되었는지
지부사무실에 가도 아무도 없더라구요.
김대황본부장 대단합니다. 법! 필요한가요! 사규는 언급조차 할 가치도 없습니다.
전근여비 필요없습니다. 다시 돌아가야죠. 내 정든 사업소 내 사랑 가족에게...
김대황본부장님, 박종욱위원장님 제가 기달릴 수 있는 답변은 새학기가 되는
3월 2일까지 입니다. 반드시 답변을 주셔야 합니다.
동서발전에서 천명의 조합원이 탈퇴해도 제가 버틴것은 그 어떤 신념보다도
다시 돌아 갈수 있도록 할수 있다는 두분을 그저 믿고 다르고자 한 저의 마지막 자존심입니다
지난 1월 가족들에게 아버지 믿고 그냥 각자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한 가정의 가장의 말이 이번만큼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안되면 안되다고 불가하면 불가하다고 어려우면 어렵다고 ...하세요... 정말 이번 만큼은
뒤북이다 노조 따르는 놈 바보다 라는 조롱은 안됩니다...
제발 돌려보내주세요... 조합일, 회사일, 그리고 가족에게도 열심히 할것입니다.
지켜주고 싶습니다..
말짱황이
2011.02.16회사 공문 못봤소?
다음 드레프트 시행시에는 협의 한다고 하더만...
아무리 고충 처리서 받아도 원위치 안된다는 거 아시죠?
믿을 넘을 믿어야지...
차라리 2MB를 믿겠다...갸는 누가 떠들어도 걍 하잖아
남부군
2011.02.15종수리와 남부본부 집행부는 사퇴하여야 한다.
꼭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부현장은 깡그리 회사로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퇴를 하면서 패착으로 인한 국면을 전환하여야 한다.
꼴 사납게 어거지 부리면서 만회 할려고 할수록
현장은 급격하게 무너질 수 밖에 없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렇치 않아도 살얼음판 같은 남부 현장 아니던가!
더이상 쪽팔리게 하지 않았슴 좋겠다는 현장의 진짜 조합원이....
종수리
2011.02.16패소판결도 모두 지부장들 때문이다
아니면 지금 도시권으로 꼭 가야하는 조합원들 때문이다
우찌됫건 나는 잘못한것이 없다 . 선거공약을 순진하게 믿은 하동,신인천에게는 약간 미안하긴 하다
나는 아직도 "단한명의 조합원도 강제이동시키지 않았다"....회사가 이동시킨것일 뿐이다
그리고 뭘 이정도가지고 그래 .....아직 임기1년남았는데....앞으로 더 큰일도 있을텐데...
한방에 큰거맞으면 심장마비 일어날지 모르니 이번에 연습좀 했다고 생각해라....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