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 2015년 총파업, 가능합니다


# 2015년 노동자 살리기 총파업, 기호 2번입니다!

## 융단폭격 쏟아지는데 ‘준비해’ 싸우자고? ― 박근혜의 파상공세에 2015년 총파업으로 맞섭시다!

박근혜가 노동자 죽이기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악, 의료 등 공공부문 민영화, 시간제·파견제·기간제 확대, 정규직 해고요건 완화, 임금체계 개악 … 
정부의 파상공세가 시작된 지금, 민주노총의 힘을 총 결집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가 2015년 ‘노동자 살리기’ 총파업을 핵심 과제로 제기하는 이유다. 

그런데 기호4번 전재환 후보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뻥파업’ 밖에 안 된다”며 이를 반대한다. 지난 10년 민주노총에 ‘뻥파업’ 오명을 만든 세력이 누군데 엉뚱한 데 화살을 돌리는 것이다.
문제는 파업 선언 그 자체가 아니라, 그동안 민주노총 집행부가 타협에 매달리며 동력을 소진하거나 양치기 소년처럼 파업 철회를 반복한 데 있다. 2004~06년 전임 집행부가 사회적 대화에 시간을 허비하고 예정된 파업을 취소하며 비정규 악법을 막지 못했던 것처럼 말이다.

지금 머리 위에 융단폭격이 쏟아지는데 ‘나중에 가서 보자’는 것은 전형적인 ‘투쟁 대기론’이며, 본질적으로 투쟁 회피다. 당면한 공격에 힘 있게 맞서지 못하면, 조합원들의 사기도 떨어져 투쟁 동력이 약화될 것이다.

전재환 후보와 정용건 후보는 2016~17년 총·대선 때 가서야 힘을 모으자고 말한다. 그러나 2012년에 전임 집행부는 민주당과의 야권연대에 투쟁을 종속시켜 제대로 싸움을 벌이지 못했다. 
문제는 힘, 민주노총의 투쟁이다. 정권교체에 기대서는 우리의 삶과 미래를 지킬 수 없다.
 
## 2015년 총파업 공약이 ‘뻥 파업’ 선언이라고? ― 당면 투쟁에서 승기를 잡아 총파업 동력을 만들겠습니다

2015년 총파업은 꼭 필요하고 가능하다. 한상균 후보조는 당선 하자마자 본격적인 투쟁 채비를 갖추고, 코앞에 닥친 공무원연금 개악을 막기 위해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민주노총이 책임지고 완강한 저지 투쟁 전선을 형성해 승기를 잡아나가려 한다. 
동시에 민주노총의 전 조직적 대응으로 박근혜의 기만적인 비정규직종합대책, 정규직 해고요건 완화를 저지하고,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공동 투쟁을 적극 엄호할 것이다. 또, 임금체계 개악 저지와 최저임금 인상 투쟁, 노동기본권 투쟁을 모아 상반기 싸움을 이끌 것이다. 민주노총이 투쟁 사령부가 돼, 조합원들을 홀로 싸우게 두지 않겠다.

이렇게 동력을 확대해 2015년 하반기 박근혜에 맞서 진정한 한판 승부를 조직하겠다. 이를 위해 각 산별·연맹과 협의해 총파업 참가 실천 목표를 세우고 조직하는 한편, 민주노총 차원의 파업기금을 모으며 구체적 준비에 착수할 것이다. 

한상균 후보조는 특히 노동자들의 단결력을 키워 나가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지금 박근혜는 공공부문을 ‘철밥통’으로 비난해 고립시키고, ‘비정규직을 위한다’는 위선적 명분으로 정규직을 공격하고 있다. 이런 정부의 이간질에 맞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공공과 민간 부문의 단결된 투쟁을 중심과제로 배치해 각개격파 공격에 대응해야 한다.

한상균 후보조가 제시하는 2015년 총파업은 기호3번 허영구 후보조의 ‘여의도 점령 투쟁’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2015년 ‘노동자 살리기’ 총파업은 박근혜 남은 임기 3년을 결정짓는 투쟁으로, 노동자들이 작업장을 멈추고 물류를 멈춰 진정한 파워를 보여 주자는 것이다. 그래야 악랄한 박근혜를 휘청거리게 만들 수 있다.

-------------------------------

박근혜와 맞짱! 기호2번을 지지하신다면,
투쟁하는 민주노총! 기호2번의 호소가 더 널리 퍼지길 원하신다면,
2015년 총파업! 기호2번의 제안이 크게 호응 받길 바라신다면,

한상균·최종진·이영주에게 1만 원을 후원해 주세요!

후원계좌 : 356-0966-4057- 43 (농협중앙회 양동규)

--------------------------------

기호 2번 한상균·최종진·이영주 : 박근혜에 맞선 총파업 선거운동본부

-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groups/strike222
- 블로그 : http://kctu1203.blog.me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672 성과연봉제 폐기 합의는 대세 5 왕따 발전노조 2017.08.08 2492 0
4671 사리사욕에 물든 서부노조 집행부......! 8 태건위해서 2014.12.11 2490 0
4670 통상임금 확대 더 확대 소송 5 기회 2012.05.22 2487 0
4669 찬반투표 꼭 해야 하나여? 6 서해바다 2011.03.11 2486 0
4668 배임으로 고발. 개인이 할까요,? 5 통상임금지급지연이자 2015.07.01 2485 0
4667 (보령지부 입장)중부발전 교대조합원 84명은 구조조정된 것이다. 9 보령지부 2011.04.18 2484 0
4666 공개적으로 묻습니다..발전노조 동서본부장님 왜 퇴직연금 중간정산을 반대합니까 1 동서조합원 2011.06.17 2484 0
4665 통상임금소송지급내역이 회사마다 차이가 있던데 2 동서교대 2015.11.10 2478 0
4664 보령화력지부장이 타지부장들에게 보낸 메일내용 개똥이소똥이 2011.07.27 2477 0
4663 [인권연대] 제11 기 청년인권학교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인권연대 2013.06.04 2476 0
4662 남부발전 사장이 현장경영차 사업소 순시를 한다고 합니다. 1 본사 2013.06.10 2475 0
4661 지금 당진은~~ 7 역시 기업노조 2015.03.24 2475 0
4660 중부본부 남윤철 본부장 사퇴! 9 아이고 2017.08.01 2475 0
4659 대한민국 놀라게 한 조합원 선택에 감사 1 참세상 2013.10.29 2474 0
4658 동서발전노동조합의 실체는 무엇인가(펌) 6 이광희 2011.06.24 2473 0
4657 이태성이가 결국 거짓말 한거고 죽은사람 이용한게 맞구만 3 태성사랑 2019.01.03 2473 0
4656 국정원 내란조작음모 분쇄, 국정원 해체 투쟁이 진보진영의 길 2 진보 한길 2013.09.05 2472 0
4655 "실적부진 발전 자회사, 이대론 못간다"..정부, 이달 구조조정 윤곽 3 쓰나미 2016.02.12 2472 0
4654 부산 블랙아웃에 대한 본부장의 대처... 2 ㅇㅇ 2012.05.04 2471 0
4653 남부노조 통상임금소송은 회사에서 항소를 했는가요 7 조합원 2015.01.30 2471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