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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조합원 2012.01.09 조회 수 870 추천 수 0

박종옥 집행부는 결단하고 선택해야 한다.

 

17일 투표총회를 규약에 따라 신임여부를 묻는 총회로 변경할 것인가.

아니면 규약에 따라 조합원들이 요구한 불신임총회 소집을 받아들여서 위원장 불신임총회를 다시 공고할 것인가를.

 

만약 17일 공고를 규약과 규정을 위반하여 그대로 밀어부친다면 그 잘못 공고된 총회는 조합원들에 의해 무산되어야 마땅하다.

또한 불신임 총회소집 공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명백한 규약위반 사항이 된다.

어쨌든 박종옥 집행부는 규약과 규정에 따라 신임이나 불신임 총회를 공고해야 할 처지에 있다.

 

규약개정 찬반투표는 말도 되지 않는 얘기다.

집행부 마음대로 규약개정안을 만들어 총회에 상정하는 노동조합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도대체 누구한테 노동조합을 배웠길래 이런 무지막지한 행위를 일삼는 것인가?

이것 또한 중집회의보다 상급회의체인 중앙위원회와 대의원회 더 나아가서는 조합원들의 의견까지 묵살하고 무시하는 반민주적인 행위라고 할 수 있다.

 

흑색선전과 물타기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서

 

박종옥 집행부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

집행부가 공고하는 신임여부 찬반투표.

아니면 조합원들이 요구한 불신임 총회 소집.

 

규약개정 집행부안 단독 상정은 발전노조가 민주노조라면 말도 안되고 폐기되는 것이 마땅하다.

한나라당이 악법을 날치기 할 때 모든 절차와 과정을 무시하고 국회본회에 안건을 국회의장 직권으로 상정하는 정치모리배들이나 하는 짓을 박종옥 집행부가 똑같이 할 셈인가?

 

박종옥 집행부는 막장으로 가지 말라!

그것은 당신들의 최후이자 파멸의 길이다.

전력노조 위원장 오경호처럼 발전노조 역사에 죄인이 되지 말라!

박수를 받지는 못할 망정 손가락질 받는 사람이 되어서야 어찌.

3개의 댓글

Profile
엄파이어
2012.01.09

불신임안을 스스로 총회에 올리는 코미디도 그렇지만

총회 공고를 12월 30일에 하고 10일 지난 현재까지

규약개정안 내용을 조합원들이 모른다.

중집이나 중앙위원들은 알고 있는 데 조합원인 나만 모르는건가?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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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2012.01.09

현재 중집도 중앙위원들도 모름니다.

Profile
쯧쯧
2012.01.09

너흰 너무 근거 없이 까!!  규약을 어겼으면 몇 조 몇 항을 어겼다. 뭐 이렇게 나와야지.

순 지네 주장만 있고 근거는 없어. 그 버릇좀 고쳐라. 발전노조니까 그나마 니들 얘기 먹어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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