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동 사태를 보며...(철저한 사견임을 미리 밝힘)
발전노조는 남동노조가 짜놓은 판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다시 말해 상대편이 미리 짜 둔 판에서 작업을 당한 것이다.
더 알기 쉽게 말하면
이번사태에서 "부결"을 외칠게 아니라
투표와 관계없이 무조건적 사퇴를 외쳤어야했다.
남동노조에서 투표(실리)와 사퇴를 오버랩 시켜 놓은 상황에서
발전노조는 그 판에 완전히 말려든 것이다.
현 시대의 조합원들의 기류를 읽지 못하는 실책이었으며
전통적인 "투쟁'만 외칠 뿐..
전략같은 것은 없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준 한판 이었다.
댓글이나 비판은 사절한다.
이 것은 철저한 사견이기 때문이다.
4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2753 | 남동본부 기업별 재추진을 예측하다 5 | 섬 | 2011.10.10 | 1320 | 0 |
2752 | 조합간부와 대의원 모두가 추진한 서부노조 (5) 2 | 민주노조 | 2011.11.22 | 1320 | 0 |
2751 | 해복투 윤유식 상근비의 불편한 진실 6 | 조합원 | 2012.01.30 | 1320 | 0 |
2750 | (현장활동가전국토론회) 투쟁하는 노동자'민중의 독자 대선후보 낸다. 1 | 노동자 | 2012.09.10 | 1320 | 0 |
2749 | 분열의 씨앗을 거둬들여라 4 | 청라 | 2011.05.23 | 1319 | 0 |
2748 | 밑에 1556번에 댓글 쓴 님 오늘 임금정산분 입금된다고 하시더니 아직 입금이 안됐네요.. 정확히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 동서인 | 2011.12.26 | 1319 | 0 |
2747 | 서부본부 투쟁보고 8호 | 서부본부 | 2011.07.27 | 1317 | 0 |
2746 | 하지만, 발전노조는 중부 제3노조 설립을 결정한 바 없다 9 | 숲나무 | 2016.10.27 | 1317 | 0 |
2745 | 일부 조합간부들의 반대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3 | 조합원 | 2011.04.29 | 1316 | 0 |
2744 | ★본부별 퇴직연금 도입하자★ 9 | 현장의견 | 2011.05.04 | 1316 | 0 |
2743 | 남부발전, ERP시스템 구축 완료 | 남부발전 | 2011.05.06 | 1316 | 0 |
2742 | 설 명절 근무를 서면서 7 | 졸라맨 | 2012.01.24 | 1316 | 0 |
2741 | 사외메일이 왜안돼? 1 | 서부발전 | 2012.06.28 | 1316 | 0 |
2740 | 발전노조 9.11 공투본 파업 참여 결의! 2 | 태풍권 | 2015.07.25 | 1316 | 0 |
2739 | 중부근무자 3 | 중부 | 2011.05.20 | 1315 | 0 |
2738 | 바람, 바람, 바람 3 | 어풍 | 2011.05.27 | 1315 | 0 |
2737 | 중부노조만 중간정산 한다. 4 | 헛소문 | 2011.12.23 | 1315 | 0 |
2736 | 말뿐인 노경소통~~ 1 | 소통 | 2012.07.18 | 1315 | 0 |
2735 | 부재자 투표는 부재자만 하는게 아니다(필독) | 예측가 | 2012.11.24 | 1314 | 0 |
2734 | 에너지의 중심과 공간의 사고 | 채호준 | 2017.05.30 | 1314 | 0 |
나그네
2014.10.10이것이 발전노조의 한계
- 대안은 없고 그저 반대만.....
허참
2014.10.10발전노조가 사퇴를 외치면 - 사퇴하지도 않을 것이 뻔한 놈들에게 무슨 사퇴냐
발전노조 바보들 전략이 없다고 하면서 부결을 주장했어야지 할 것이고
발전노조가 비록 소수지만 기대하는 바가 크니 넓게 이해하시길......................................................
미련둥이
2014.10.12왜 자꾸 미련을 두나요 ? 대세를 읽어야지....
댓글아님
2014.10.12대세는 지금 회사노조 탈출입니다.
^^ 여기 저기, 회사노조 탈퇴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