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디<부제-농성장의 밤>
글. 곡 : 지민주
편 곡 : 박태승
노 래 : 이장희, 지민주
낭 송 : 리베라노동조합 사무장 권인숙
사랑하는 동지들이 하나둘씩 울며 떠나갈 때
가지 말라는 한마디를 하지 못했습니다
잡을 용기조차 없었던 제가 감히 소원합니다
동지여 소중했던 시간들을 부디 잊지 말기를
오늘따라 왠일인지 투명한 별빛 내 가슴에 남고
모닥불 피운 자리에 흩어진 재만이
고개를 떨구고 한없이 울던 떠난 동지의 얼굴 그리워
바람이 차도 그 자리 떠날줄 모르는 농성장의 밤
가난에 치를 떨며 떠난 사람들 그 마음 알고는 있지만
냉정하게 내뱉었던 말들이 이 밤 바늘되어 내게로 꽂히네
떠나야 한다면 가야만 한다면 무슨 말로 잡을수 있을까
부디 어디에 가더라도 함께 했던 시간 기억해주길...
미안하다며 눈물짓는 모습에
차마 아무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울지맙시다 언젠가 현장으로 들어갈 때
다시 싸울수 있는 환한 얼굴이 보고 싶습니다
오늘밤 떠난 동지들이 무척 그립습니다
가난에 치를 떨며 떠난 사람들 그 마음 알고는 있지만
냉정하게 내뱉었던 말들이 이 밤 바늘되어 내게로 꽂히네
떠나야 한다면 가야만 한다면 무슨 말로 잡을수 있을까
부디 어디에 가더라도 함께 했던 시간 기억해주길...
말은 안해도 생각만 해도 눈물나는 동지여
그대는 떠나도 비워진 이 자리 우리 손으로
떠나야 한다면 가야만 한다면 무슨 말로 잡을수 있을까
부디 어디에 가더라도 함께 했던 시간 기억해주길...
부디 어디에 가더라도 함께 했던 시간 기억해주길...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4553 | 이길9 연임홍보용 코미디 01 | 동서인 | 2011.09.06 | 2317 | 0 |
4552 | 이길9 연임홍보용 코미디 02 | 동서인 | 2011.09.06 | 2610 | 0 |
4551 | 이길9 연임에 놀아난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 | 동서인 | 2011.09.07 | 3441 | 0 |
4550 | 현직본부장이 이래도 되는가? 1 | 숲나무 | 2011.09.08 | 4244 | 0 |
4549 | 역시 개버릇 남 못주네... | 동서조합원 | 2011.09.08 | 2964 | 0 |
4548 | 숲나무 자중하시기 바란다. | 추다르크 | 2011.09.09 | 2687 | 0 |
4547 | 주택마련 및 투자시 도움되세요! | 사원 | 2011.09.10 | 1893 | 0 |
부디(부제-농성장의 밤) | 핑크팬더 | 2011.09.14 | 2276 | 0 | |
4545 | 다시 한번 동지들께 1 | 이상봉 | 2011.09.15 | 3873 | 0 |
4544 | 2교대 한다는데..속터진다..정말.. 3 | 전기사랑1 | 2011.09.16 | 10574 | 0 |
4543 | [성명서] 광역정전 사태에 대한 발전노조 남부본부의 입장 | 남부본부 | 2011.09.20 | 2791 | 0 |
4542 | 태안 교대근무 형태변경 | 태안 | 2011.09.26 | 2364 | 0 |
4541 | 예비전력 제로상태 총 100분동안 발생 | 노동조합 | 2011.09.26 | 1502 | 0 |
4540 | 동서발전 사장 이길구 백서 001 | 동서조합원 | 2011.09.27 | 1942 | 0 |
4539 | 동서발전 사장 이길구 백서 002 | 동서조합원 | 2011.09.27 | 1724 | 0 |
4538 | 동서발전 사장 이길구 백서 003 | 동서조합원 | 2011.09.27 | 1638 | 0 |
4537 |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길구 백서 004 | 동서토마토 | 2011.09.28 | 1398 | 0 |
4536 |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길구 백서 005 | 동서토마토 | 2011.09.28 | 1213 | 0 |
4535 | 조합원 동지여러분 | 남부본부 | 2011.09.28 | 1624 | 0 |
4534 | 동서발전 사장 이길구 백서 006 | 동서토마토 | 2011.09.29 | 1193 | 0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