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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노·사, 2012년 단체협약 체결

정이미 2012.05.15 조회 수 1933 추천 수 0
 
▲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좌)과 여인철 남동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이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9일 복수노조법 시행 이후  다수노조의 대표 노동조합인 남동발전노동조합과 공공기관 최초로 2012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과거 산별노조인 ‘발전산업노동조합’을 대체한 신설 노동조합이자 대표 노동조합의 지위를 획득한 ‘남동발전노동조합’(조합원 가입율: 87%)과 노사간 실무 7회 대표교섭 2회를 통해 단체협약 총 133개 조항에 합의해 이뤄지게 됐다.

단체협약은 지난 7일~8일 개최된 노조 투표총회에서 89%의 높은 찬성률로 조합원 인준을 받았으며 9일 노사 단체협약 조인식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이어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여인철 남동발전노동조합 위원장, 김응택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은 9일 남동발전에서 노사정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의 사회적책임과 노사화합을 위한 노·사·정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이 결의문에서 한국남동발전 노사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노·사·정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동반성장의 가치를 구현한다는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한다’고 결의하고 이의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문 발표를 계기로 남동발전 노사가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안정적, 경제적 전력생산이라는 본연의 책무는 물론 더 나아가 사회적 책임 완수라는 목표를 향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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