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내하청 근로자들이 정규직과 동일한 처우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조는 2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 5가지의 요구안을 발표했다.
우선 노조는 성과급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회사는 2011년 1조 9000억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사내하청 근로자에 대한 성과급은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2010년에는 임금마저 삭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휴일을 반납한 채 생산에 내몰리는 사내하청 근로자들에게 (회사측은) 정규직과 동일한 성과급을 지급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임금협상을 위한 회사 측과의 교섭에 대해서도 "교섭을 통한 임급협상과 고용보장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는 사용자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무급 휴가에 대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노조는 "모든 사내하청 근로자의 휴가를 (정규직과 같이) 유급화해야 한다"면서 "산재보험 혜택과 노동조합활동 보장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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