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1 후쿠시마 핵발전소가 폭발한지 1년 지났다.
비록 핵발전소 사고가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시작되었지만 지금 일본은 시간이 가면 복구하면 되는 대지진에 의한 피해보다는 계속되는 방사능 누출로 인해 계산이 어려울 정도로 인명과 재산 그리고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
핵발전소 폭발 사고의 피해자이면서 희생자는 핵발전소를 추진해 온 일본정부나 토쿄전력회사 간부들 그리고 핵마피아들이 아니라 핵발전소 주변에 살던 주민들과 핵사고 처리를 위해 현장에 드나들고 있는 노동자들이다. 얼마나 많은 주민들과 노동자들이 방사능에 노출되었고 얼마나 사망하였는지 정확한 자료는 나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일본정부는 연간 방사능 피폭한도를 낮추면서까지 사건을 무마하려 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사도 의도적으로 소홀히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0여개 국가들이 일본산 식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세대에 방사능 쓰레기를 엄청나게 물려주면서까지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핵발전소를 서울이나 인천 시내 한복판에 건설하자고 하면 과연 서울 인천 그리고 경기도민들이 가만히 있겠는가? 핵발전소의 위험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렇지 제대로 알려주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차리리 핵발전소가 생산하는 전기만큼은 안쓰고 말겠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정부, 전력회사, 핵발전소 건설회사 들은 핵발전을 미화화면서 건설을 계속하고 있다.
핵에너지는 현재까지의 인간의 기술로는 관리하고 통제하기엔 불가능한 제2의 불인 것은 분명하다.
[아래 관련기사]
“후쿠시마 원전사고, 인해전술로 하청노동자 계속 투입”
81년 최초 원전 하청노조, 사이토 세이지 분회장
정재은 미디어충청 기자 2012.03.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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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총괄 : 도영, 정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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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작업이지만 고온, 피폭...열악한 노동 환경으로 오래 일 못해
피폭량 조작...피폭 선량 기록 시스템도 소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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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폭 선량 개인 수첩을 조작된 자료로 가져온 사이토 씨. 병원 도장이 찍혀 있다. [출처: 사이토 세이지 자료] |
“장갑 찢어져 방사선 물질...손이 아프도록 한 시간 씻었다”
어둡다, 좁다...밀폐된 장소에서 일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노동자
“건강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경고 램프 점등 몇 번이나
휴식시간, 점심시간, 화장실 깔 때...매번 옷 갈아입어
옷을 세탁해도 선량 줄지 않고, 경고음까지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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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로 밑에서 위와 같은 자세로 작업하는 하청노동자 [출처: 사이토 세이지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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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복장 [출처: 사이토 세이지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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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토 세이지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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