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동 사태를 보며...(철저한 사견임을 미리 밝힘)
발전노조는 남동노조가 짜놓은 판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다시 말해 상대편이 미리 짜 둔 판에서 작업을 당한 것이다.
더 알기 쉽게 말하면
이번사태에서 "부결"을 외칠게 아니라
투표와 관계없이 무조건적 사퇴를 외쳤어야했다.
남동노조에서 투표(실리)와 사퇴를 오버랩 시켜 놓은 상황에서
발전노조는 그 판에 완전히 말려든 것이다.
현 시대의 조합원들의 기류를 읽지 못하는 실책이었으며
전통적인 "투쟁'만 외칠 뿐..
전략같은 것은 없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준 한판 이었다.
댓글이나 비판은 사절한다.
이 것은 철저한 사견이기 때문이다.
4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2233 | 한전은 문제없나? | 매일경제 | 2011.10.12 | 1602 | 0 |
2232 | 발전5사 임원 인사 단행 | 봄바람 | 2014.03.18 | 1602 | 0 |
2231 | 통상임금지급현황에 대해서 공유합시다 2 | 조합원 | 2015.07.20 | 1602 | 0 |
2230 | 개 풀뜯어 먹는 소리 | 글쓴이 | 2016.08.13 | 1603 | 0 |
2229 | 발전노조, 제6차 전력수급계획 반대 성명서 발표 | 전기신문 | 2013.02.22 | 1604 | 0 |
2228 | 6차 전력수급계획 무효 주장 | 경향신문 | 2013.02.08 | 1604 | 0 |
2227 | 한전이 손자회사 자리까지 탐내는가? 1 | 남부발전 | 2016.04.22 | 1604 | 0 |
2226 | 남동발전 나눔펀드, 일본지진피해성금 기탁으로 훈훈한 감동 5 | 남동본사 | 2011.04.11 | 1605 | 0 |
2225 | 아!! 2011년 7월 1일 ....... | 복수노조 | 2011.07.01 | 1605 | 0 |
2224 | [퇴직연금 약인가 독인가](1) - 퇴직연금제도의 허와 실 | 별개 | 2011.04.28 | 1605 | 0 |
2223 | 정신 차리게 6 | 일도 | 2011.05.27 | 1605 | 0 |
2222 | 임금협상 때려 치워라 3 | 조합원 | 2011.11.16 | 1605 | 0 |
2221 | 중부발전 취업규칙 변경 동의 [통과] 2 | 발전노조 | 2014.07.17 | 1605 | 0 |
2220 | ♥♥남부본부의 현실 9 | Dr 종술 | 2011.06.07 | 1606 | 0 |
2219 | 일본하는 꼬라지보니 열받아..동의없이 강제거출한 내 성금 돌려줘! 2 | 남부인 | 2011.04.06 | 1607 | 0 |
2218 | 동서노조를 바라보면서 6 | 남해바다 | 2012.11.12 | 1608 | 0 |
2217 | 발전노동자 154호 경영평가, 노동자의 킬링필드 지적의 문제점 6 | 둘둘이 | 2012.07.05 | 1608 | 0 |
2216 | 살아가면서..... 3 | 조합원 | 2012.10.30 | 1610 | 0 |
2215 | 서인천 조합원교육 | 서부 | 2011.07.06 | 1611 | 0 |
2214 | 한나라당 복수노조 금지 입법안 발의, 동서,남부 기업별노조 클났네.. 3 | 복수노조 | 2011.06.09 | 1612 | 0 |
나그네
2014.10.10이것이 발전노조의 한계
- 대안은 없고 그저 반대만.....
허참
2014.10.10발전노조가 사퇴를 외치면 - 사퇴하지도 않을 것이 뻔한 놈들에게 무슨 사퇴냐
발전노조 바보들 전략이 없다고 하면서 부결을 주장했어야지 할 것이고
발전노조가 비록 소수지만 기대하는 바가 크니 넓게 이해하시길......................................................
미련둥이
2014.10.12왜 자꾸 미련을 두나요 ? 대세를 읽어야지....
댓글아님
2014.10.12대세는 지금 회사노조 탈출입니다.
^^ 여기 저기, 회사노조 탈퇴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