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재가동 반대 집회 4만명 결집...“미래를 지키자”
도쿄 도심 행진하며 아베 정부에 원전 포기 요구
일본에서 가동 중이던 마지막 원전이 지난달 정기 검진에 따라 정지된 가운데 원전 재가동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일본 현지에서 열렸다.
일본 <레이버넷>은 13일 도쿄에서 ‘수도권반원전연합’ 등 3개의 반전단체가 주최한 ‘원전제로 단결행동’에 시민, 노동, 여성, 종교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탈원전’ 한 점으로 결집했다고 보도했다.
집회 참여자들은 드럼 연주와 함께 “원전 필요 없다, 재가동 반대, 아이를 지켜라”고 외치며 외무성과 경제산업성 등 정부 청사 주변과 도쿄전력 본사 앞 등을 행진, 아베 정부에 대해 원전을 포기하라고 요구했다.
3개 단체 중 하나인 ‘원전에 작별을 고하는 1000만 서명 시민회’에 참여하는 노벨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는 “후쿠시마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 피난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데다 사고로 녹은 연료의 상태도 알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행동을 계속하자”고 호소했다.
집회에 참여한 카마타 사토시는 “3자의 힘을 합해 이만큼 모였다”며 “힘을 모아 탈원전을 달성할 때까지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일본 정치권에서 나타나는 탈원전 분위기에 대해 “고이즈미 전 총리가 탈원전을 말하기 시작했지만 당연한 일이고 자민당 경제인 중에도 그러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다”며 “우리들의 운동이 그들 가운데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서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영향에 따른 원전 정지 후 전국 원자로 50기 중 유일하게 가동 중이던 오이 원전 4호기가 지난달 16일 정기 검사를 받으며 정지, 현재는 가동 중인 원전이 없다.
일본 <레이버넷>은 13일 도쿄에서 ‘수도권반원전연합’ 등 3개의 반전단체가 주최한 ‘원전제로 단결행동’에 시민, 노동, 여성, 종교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탈원전’ 한 점으로 결집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http://www.labornetjp.org/] |
집회 참여자들은 드럼 연주와 함께 “원전 필요 없다, 재가동 반대, 아이를 지켜라”고 외치며 외무성과 경제산업성 등 정부 청사 주변과 도쿄전력 본사 앞 등을 행진, 아베 정부에 대해 원전을 포기하라고 요구했다.
3개 단체 중 하나인 ‘원전에 작별을 고하는 1000만 서명 시민회’에 참여하는 노벨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는 “후쿠시마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 피난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데다 사고로 녹은 연료의 상태도 알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행동을 계속하자”고 호소했다.
집회에 참여한 카마타 사토시는 “3자의 힘을 합해 이만큼 모였다”며 “힘을 모아 탈원전을 달성할 때까지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일본 정치권에서 나타나는 탈원전 분위기에 대해 “고이즈미 전 총리가 탈원전을 말하기 시작했지만 당연한 일이고 자민당 경제인 중에도 그러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다”며 “우리들의 운동이 그들 가운데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서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영향에 따른 원전 정지 후 전국 원자로 50기 중 유일하게 가동 중이던 오이 원전 4호기가 지난달 16일 정기 검사를 받으며 정지, 현재는 가동 중인 원전이 없다.
[출처: http://www.labornetjp.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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