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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민 2011.12.12 조회 수 1025 추천 수 0

휴.. 곧있으면 크리스마스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거 같네요.. 올한해도

한달도 안남았다니...ㅜㅜ


다들 얼마안남은 2011년 뜻깊게 보내시길 바래요 ^^


멋진 시 한편 남기고 갑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지산 고종만


이 세상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마음에서 언제나

활짝 웃고 있는

그대입니다.


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보이고

눈을 떠도 언제나

내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대입니다.


때로는

그리움이

좁디 좁은 내 가슴에

가득 차고도 넘칩니다.

가끔은 그대를

원망도 하지요.


세월이 갈수록

그리움은 더 짙어지고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은데


사랑한다는

나만을 사랑한다는

그대의 목소리를 그리다가

오늘도 지쳐서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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