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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고, 알고 싶지도 않다!

숲나무 2011.07.21 조회 수 3071 추천 수 0

진짜로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는 인간 말종! 태안인

 

이 제목을 보는 순간 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태안인이 누구인지 알려고, 알아서도 안 된다는 것을. 그리고 태안인의 주장대로 내가 인간 말종이었던가는 한 번 쯤은 생각해보되, 그것이 객관적인 사실이라면 나는 세상에서 사퇴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동서와 1년을 넘게 그렇게 힘들게 싸울 때 그때, 꼬랑지 내리고 코빽이도 보이지 않은 놈들은 누구인지? 다 말아 먹은 책임을 전가할려는 정말로 이해가 안가는.

 

남부, 서부 기업별 회사노조 저지투쟁에는 참여했었는데, 동서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참여를 거부당했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니 사실을 확인하기 바란다.

 

 

조합원 대다수가 원하는 퇴직연금제를 반대논리로 부결시켜 처먹은 놈들은 누구인지?

그리고 또 애초에 규약에 그런 내용을 만들어 놓은 몸들은 누구인지?

 

지난 5.2 퇴직금연금제 도입여부는 발전노조 투표총회에서 58%의 반대로 부결되었다는 사실을 잊었나! 투표결과를 보고서도 조합원 대다수가 원했다고 주장한다!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하다. 모든 사안들에는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다. 찬성과 반대의 봇물같은 논리와 주장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은 부결에 더 많은 손을 들었고 발전노조 공식 결정으로 확정되었다.

 

발전노조 규약은 어떤 놈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의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조합원님들의 총의로 제정되었다. 종로에서 뺨 맞 고 한강에서 화풀이하지 말라!

 

왜 그들이 발전노조를 버리고 어용 짓거리를 할 수 밖에 없도록 무능력한 집행부를 이끈 장본인은 누구인지?

 

발전노조 10년의 역사는 발전노동자의 노동조건을 악화시키려는 정권과 회사와 대당한 투쟁의 연속이었다. 그 투쟁의 결과가 현재 우리의 고용, 임금, 복지라는 노동조건이다. 물론 그렇게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5대 집행부에 이르기까지 잘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다. 그러나 어느 집행부도 빼앗길 순 있어도 동서 어용노조처럼 스스로 내준 것은 없다. 발전노조는 그런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아직도 민주노조의 반열에 서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어용 짓거리를 한 사람들의 죄를 면제해 줄 순 없다. 명백하다. 현재 동서, 남부, 서부 기업별노조는 내용적으로는 회사가 조직해 준 회사노조다. 따라서 이들은 회사노조로서 어용적 경쟁은 할 수 있어도 민주적 경쟁을 할 것이라고 추호도 생각하지 않는다.

 

김용진, 박영주, 김갑석, 양재부, 신동호, 윤동렬은 발전노조 역사에 빛날 사람들이다.

 

집행되지도 않은 사항을 두고, 조합원을 위한 순수한 집행부 의도적 반대로만 몰아 마치 범법적 집단인양 몰아가는 그대는 또한 누구인지?

 

아직 집행되지 않았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노동조합의 기금은 조합원들의 조합비로 모았고 따라서 그 기금의 의결과 집행은 규약과 규정에 따라 의결하고 집행할 수 있다. 이를 벗어나면 규약`규정 위반이며 정도에 따라 법적 소송까지 당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7.1 중집의 결정은 명백하게 재정자립기금 규정을 위반했다.

 

정작 어려울때는 한놈도 안보이고 숨어 지내다가 기회다 싶으면 조직잡기에 혈안이 되는 정신병자같은 그대은 진정 누구인지?

 

태안인의 주관적 판단과 생각이 감정적으로 심하게 드러난 문구라서 다음에는 주의를 부탁한다.

 

서부 조합원의 정서를 아직까지도 파악하지 못하고선 엉뚱한 괴담으로 영웅이라도 된양 이시기에 이따위 글을 올리는 그대는 누구인지?

 

서부 조합원들의 기업별노조에 대한 정서는 이미 확인되었다. 조합원의 77%가 서부회사에 의해 만들어지는 서부기업별노조 전환에 반대했다. 난 태안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지 않다!

 

기본을 논하는 자가 지멋대로 가고 싶은데 가고, 놀고 싶은때 놀면서 조합비 탕진하며 초라한 몰아세우기로, 돕지는 못하고, 힘든 집행부를 씹다니 정말로 한심한 그대는 누구인지?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악담을 뱉어내는 태안인에 대해 비애감을 느낀다. 그리고 비판과 비난도 구분하지 못하는가? 터무니없이 사실과 전혀 맞지않게 헐뜯는 것을 “비난”이라고 한다. 그 반대가 “비판”이다. 권한을 조합원으로부터 위임받은 자나 조직은 비판을 듣고 수용하는 것이 의무다.

 

정말 한심하고 개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구나. 그대가 조합원이라니? 어떻게 작금의 상황에서 못잡아 먹어 개지랄을 떠는지 종자의 씨가 의심스럽다. 기본만 하든지. 아니면 조용히 입 처닫고 있든지! 자중지란이라도 만들어 뭔가 챙겨 볼려는 심보냐? 자꾸만 이런 짓을 하니까 욕먹고, 조합원들은 떠나는 거란다. ㄸㅅ아. 제발 정신 좀 차려라.

 

태안인은 결국 감정의 완전한 포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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