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평 책임물어 기획처장 무보직 처리 | |||
노조"경영진도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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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기자 (jjlee@electimes.com) | |||
최종편집일자 : 2015-06-26 11:21:26 | |||
최종작성일자 : 2015-06-24 16:5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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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한수원 노조 측은 “한수원 노조 조합원 모두는 지난해 복지축소와 올해 상급단체 가입에 이르기까지 경영평가를 앞세운 회사 경영진들의 설득과 협박에 많은 양보를 했다”면서 “회사의 장래에 대한 우려, 바닥으로 떨어진 명예를 되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인데, 모두가 사기극으로 끝났다”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노조는 또 “경영을 강화한다며 확대해 온 외부인사 영입, 성과 위주로 가는 평가제도, 필요 이상으로 늘어가는 절차와 업무, 노사관계 악화, 목적을 잃은 강제 인사이동, 무분별하고 과중한 징계, 죄도 없는 직원을 법정에 세우고 직원을 방치하는 등 회사는 회사로써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며 “경영진은 경영실패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수원 노조는 고리1호기 계속운전과 관련해서 하루아침에 회사 정책을 뒤바꾼 것에 대해서도 납득할만한 설명을 요구했다.
그동안 ‘고리1호기 계속운전’이라는 회사의 경영목표를 관철하기 위해 고리1호기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화하고 여론을 설득하기 위한 현장 직원들의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지적이다.
한수원 노조는 “누가 한수원을 비전이 없는 회사, 정부의 지침이라면 원칙을 뒤집는 회사로 만들었는지 생각해야 한다” 면서 “스스로 정한 정책과 약속조차 지키기 못함으로써 경영의 기본인 ‘신뢰’를 상실한 경영진, ‘재무관련 지표’ 관리에 실패해 최소한의 경영능력 조차 의심하게 만든 경영진이 가슴 깊이 반성하고 모든 것을 정상궤도로 돌려놔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