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요구를 묵살하는 동서노조
문재인 대통령후보는 “사람이 먼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의사가 먼저입니다.
조합원의 요구는 성과연봉제 도입의 폐기라는 것을 뻔히 아는 동서노조가 도입의 책임을 조합원에게 전가시키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라는 문구로 도입이 확정되었고 단지 시기와 방법에 대한 도입절차상 방어막이 하나 더 놓여 있을 뿐입니다.
동서노조 소식지를 보면 “새로운 정권과 정부의 압력에 의한, 회사의 매수와 협박으로 조합집행부가 회사와 합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조합원이 부결하면 절대로 도입될 수 없는 안정장치가 합법적으로 만들어 졌고, 협약서 폐기보다도 강력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정권과 정부의 압력, 회사의 매수와 협박으로 “집행부가 회사와 합의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조합원이 반대하면 될 것이다”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회사의 협박에 조합이 굴복하는데 조합원 개개인이 막을 수 없음을 뻔히 아는 동서노조가 책임만 회피하는 것입니다.
동서노조위원장은 성과연봉제를 지난 대의원대회를 통해 정식안건으로 채택해 공식적으로 통과시키고자 했습니다. 결국 대의원의 반대로 안건자체가 폐기된 사실을 보면 동서노조는 성과연봉제의 도입을 막을 의지가 없음이 밝혀졌습니다.
조합원의 찬반투표로 과연 성과연봉제도입을 막을 수 있을까요?
조합원 100명이라면 51명 투표에 26명만 찬성한다면 과반투표에 과반찬성으로 조합원에 의해 성과연봉제가 도입됩니다.
회사는 성과연봉제 찬반투표가 실시된다면 사활을 걸고 개입할 것이 예상됩니다.
조합원을 토마토, 사과, 배로 구분하여 반대조합원은 부서장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협박할 것이며, 찬성에 동의하지 않는 조합원은 교육이나 출장으로 투표 자체를 못하게 방해 할 것이고, 부동층의 조합원은 부서장이 계속 괴롭혀 찬성에 동의하게 만들 것이 예상됩니다.
저번 동서노조의 투표를 보면, 일산 노무과장의 투표함 탈취기도, 위원장선거 시 불리해지자 투표함을 서울에서 통합 개표한 일, 조합원의 의지와 관련 없이 찬성률이 높았던 사실, 투표시 노무팀의 관리, 각 부서장의 투표 유무를 통한 압박 및 독려, 부서장의 일대일 면담을 통한 찬성요구 등 회사의 압박을 조합원은 느껴 봤을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가 이루어진다면, 조합원은 찬반투표로 성과연봉제의 도입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정부 또한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고 확정하였기에 도입 시기만 늦춘다면 도입될 때까지 몇 년이고 경영성과급으로 압박할 것이며, 몇 년 성과급을 받지 못한다면 조합원 스스로 성과연봉제 도입하자고 할 것이 예상됩니다.
그 예로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그러하였고 석유공사는 조합원의 찬반투표로 민간기업형 퇴출 및 성과보상제를 도입하였습니다.
회사는 도입 시기 및 방법을 조합원의 찬반투표로 결정한다는 합의서를 체결하더라도 성과연봉제 도입에 자신이 있기에 이러한 합의서를 체결해 주는 것입니다.
회사의 압박과 정부의 압박으로부터 노동조합이 아닌 조합원의 의지인 찬반투표만으로 성과연봉제를 막을 수 없으며, 동서노조는 조합원에게 성과연봉제도입 책임을 전가시키고 조합원에의해 성과연봉제가 도입되었다며 책임을 회피 할 것입니다.
동서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의 칼자루는 회사에게 양보하였습니다.
그 칼자루 발전노조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발전노조를 믿어주신다면 성과연봉제 확실히 폐기 시키겠습니다!!
발전노조 조합원이 되어 힘을 실어 주십시오!!
성과연봉제 문제만이 아닌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조합원의 위에 군림하지 않고 조합원을 대변하고 조합원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발전노조 울산화력지부장 이광희 올림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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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2012.12.01이번에 발전노조로 돌아온 조합원 입니다
울산 이광희 지부장의 대단한 각오에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조합원들의 대변인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승급
2012.12.01인사규정중 승급을 보면
근평이 나빠서 최장으로 잡으면 4(병)1에 입사, 4(병) 2에 2년, 4(을)-1에 2년, 4-2에 2년, 4-3에 3년,
4-4에 3년. 4-5에 3년 4-6에 3년, 4(갑) 과장에 4년 총 22년이 필요합니다.
89년도에 입사한 선배라면 대충 23년은 근무하신거 같은데 과장이 맞을거 같네요.
그래님 딴지 그만좀!!!!!
감사
2012.12.01기회주의자들에게 사유화된 기업별조합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발전노조에서 추스려 바로세워야 합니다.
최전선에서 분투하시는 발전노조 지부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동서노조
2012.12.01조합원을 위한다는 동서노조 조합간부의 2002년 파업때 한일
조합원을 위한다는 동서노조 조합간부의 2002년 파업때 한일
동서노조 위원장 김용진 조귀복귀자
동서노조 울산지부장 진현주 노무팀 5-4 과장(조합원 동태파악)
동서노조 당진지부장 서차교 파업파괴자로 무기정권
동서노조 일산지부장 정주필 파업파괴자 로 무기정권
동서노조 동해지부장 필승현 조귀복귀자
동서노조 호남지부장 이이우 조귀복귀자
동서노조 본사지부장 김균한 조귀복귀자
정말 경력이 화려하네요. 발전노조 조합간부는 파업때 해고로 고생하며 복직되었는데
동서노조 조합간부는 전부 자기만 살자고 파업파괴와 조기복귀로 가득찼네요.
하도 조합원을 위한다기에 옛날을 떠올려 봅니다.
쯪 쯪
2012.12.01사실
김용진진이 제외하고는 그런대로로사업소에서인정받는
사람람들이다
그래서 가업별최초로만들엏고
발전노조조처럼 사기찬사람들은 아니지
광희는자꾸자기는막을수잏다하는데
속지마라
가장얍얍삽하게 자기살갈만 찾는 사람이다
태섭이하고
울산복
2012.12.02지난 발전노조 시절 일산복합 직원만 순환 근무 대상으로 회사와 밀약을 했다.
그당시 광희과장은 노조에서 어떠한 전임 직책으로 일하고 있었는가?
그것이 구실이 되어 전 사업소 순환근무라는 구실을 내어준 것이다.
그때 그렇게 잘 알면서 사업소 이동시 협의 한다고 했나, 합의한다고 왜 안했는가?
승격자 및 고충처리 부분으로도 지금의 순환 인원 만큼 이동이 가능했다.
민주노조를 외치면서 자기들의 아량한 기득권을 지키고자 현장 조합원 뒤통수를 쳤다.
발전노조 집행부도 새로운 사고의 신선한 조합원으로 교체되어야한다.
정치꾼 노조꾼 항상 그들은 자신들에 기득권을 지키고자 국민과 조합원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
말단 조합원은 가족과 헤어져 타지에서 고생하고 있는데
이번일로 다음에도 위원장을 하고 싶은 것인가 그래야 타 사업소 안가니깐
울산조합에게 약속하라 다음번에는 위원장에 출마 안하다고
아니 위원장 사퇴하고 폐기하자고 백의종군 한다면
당신의 말에 진실성을 받아주겠다.
진정성
2012.12.02진정성만 받아주면 뭐하냐 당신도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박쥐가 빠로없네.....!!
부당발령
2012.12.02지금도 부당발령으로 피눈물흘리는 조합원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조합의 책임입니까
회사의 충복으로 살아가세요 노조에는 왜가입하나요 빨리 떠나세요.....
발전노조
2012.12.02동서노조만 성과연봉제 적용하는 방법은 없나요, 발전노조하고는 성과연봉제 합의한 사실이 없잔아요
임금
2012.12.02임금인상은 어쩌구 안받을껴
난 받고 살련다
피눈물
2012.12.02드레프트 누구때문인가요?
동서노조 만들려고 동서노조와 회사가 짜고 친거 알잔아요.
동서노조 박**는 안 날라갈려면 동서노조 가입하라고 협박하고
드럽고 아니꼽지만 동서노조 가입했두만
성과연봉제를 직권조인한 동서노조를 이제는 못 믿겠습니다.
이중합의서에 또 합의서 어디가 끝입니까?
진정성은 동서노조가 보여야 하지 않나요?
용기내서 발전노조로 돌아갈렵니다.
울복
2012.12.02절대로 못간다에 500원 건다 ㅎ
왜냐면 넌 눈치 9단 능구렁이지
연봉제 시행 물건너 간것 알잖아
쓸때없이 후배들 충동질하고 너만 쏙쏙빠지지마
울복2
2012.12.04500원 내놔
인천
2012.12.04이광희 지부장의 사활을 건 활동에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인천은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이제 울산이 같이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부도 마음은 마찬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지부의 지부장과 활동가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현장에서 회사노조와 회사와 어떤
논쟁과 싸움들을 벌여 나가느냐가 그 지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지부가 울산 처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광희 지부장 화이링~!!!!!!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