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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후보, 환경에너지 분야 정책 발표

전부퇴출 2012.11.02 조회 수 1147 추천 수 0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은 2일 현 정부의 4대강 개발 계획을 대폭 축소.원상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에너지 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안 후보 캠프의 환경에너지 포럼은 이날 공평동 캠프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지혜롭게 사용 △생태계 보전.훼손된 국토 복원 △국민생명.건강보호로 삶의 질 제고 등 3대 정책 목표와 10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기본 방향은 원자력발전소와 석탄화력발전소의 신규 건설 중단과 신재생에너지 도입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차기 정부 집권 기간인 2017년까지 6%로, 2030년까지는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소를 새로 짓지 않고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를 포함해 설계수명을 다한 원전과 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해서는 전남.전북.제주.경남의 바다와 새만금 일원에 풍력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공공시설뿐 아니라 산업.상업시설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손질도 이루어진다. 지류하천 정비와 수변구역 개발 사업 등 추가사업을 중단하거나 대안을 찾고, 종합적인 실태조사와 평가를 토대로 4대강에 설치된 대형 보 철거 여부와 훼손된 습지 복원을 논의하기로 했다. 4대강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제정된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은 폐지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기존 도시재개발방식의 신도시 건설을 억제하는 대신 구도심지역을 활성화해 녹지를 늘리는 방안, 비무장지대(DMZ)의 남북한 공동 관리, 국가 차원의 `아토피 질환 종합대책`수립 등의 방안도 이번 발표에 포함됐다.

[김다솔 폴리톡톡 인턴기자]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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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2012.11.03

풍력으로 석탄 원자력을 대체 할수 있다고 믿는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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