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발전5사, 사무직 상임이사 자리 놓고 ‘충돌’
한전과 발전5사가 발전5사 차기 상임이사(본부장) 자리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동계전력대란은 안중에도 없다.
한전이 문제다.
합의해야 될 문제가 아니다.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밥그릇 때문에... 지경부 기획조정실 김인관 서기관은 “한전과 발전회사의 문제에 ‘감 내놓아라 배 내놓아라’ 하기도 뭣한 상황”이라며 “협의되는 대로 추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직하지 못하다. 발전회사를 개부리듯 하고 싶다고 말하지...
용감하지 못하다. 비겁하다. 지 밥그릇도 뺏기냐?
중부발전 ㄱ 처장은 “이럴 거면 왜 발전회사를 분리했는지 모르겠다”며 “발전회사는 조직이 일을 하는데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려서는 될 일도 안 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밥그릇 싸움에 동계전력대란 가능성은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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