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씨 당신은 발전노조 산하 서부본부장이다.
당신은 발전노조 차원에서 진행된 투표결과를 뒤집고 본부에만 적용시킨 사람이다.
본부에서는 과반이 넘었으니까 자기 본부만 퇴직연금제를 도입하겠다고 조합원으로부터 서명을 받고 교섭권을 위임받아서 특별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당신의 행위가 상식이고 투표의 의미와 목적을 바르게 해석한 것이라면 남부본부도 서명을 받아 교섭권을 위임받아 당신처럼 특별교섭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남부본부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당신은 총회에서 부결된 퇴직연금제에 대해서는 최소한 일정기간은 재론할 수 없으며 그것으로 교섭권 위임요구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은 당신도 잘 안다.
그러나 당신은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하였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할 뿐이다.
평소에 사측과 친하게 어울려 다녔다는 것만이 깨름직 할 뿐이다.
당신이 군산 신동호 씨의 압박에 못 이겨 넘어갔다는 소문도 있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명분과 정당성까지 갖춘 투표결과를 뒤집는 요구를 하는 지부장 하나 정리 못하는 본부장은 아니라고 본다.
서부본부의 투표결과도 발전노조 차원에서 진행되었던 본부별 집계에 불과하다.
이 투표가 없었다면 당신은 처음부터 과반수 서명을 받아 교섭권을 위임받아야 했다.
교섭이 끝나면 당연히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직권조인이 될 수 밖에 없다.
당신은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꿰었다.
그래서 이후에 일어나는 것들은 더욱 더 비상식과 불법적이 되어 가고 있다.
당신은 늪에 빠졌다.
그 늪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교섭권을 반납하고 발전노조 총회 결정을 인정하는 것이다.
나중에 신동호가 빠져나간 자리에 당신만 바보가 되어 있을 것이다.
10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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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3 | 엄청 게을러 귀찮아서 안하는데 | 닉네임도 넣어야 되네 이런거 귀찮은데 | 2017.05.17 | 278 | 0 |
4812 | 성명에 공감하며 적극 지지합니다 | 오솔2 | 2017.05.17 | 333 | 0 |
4811 | 희망이 보이네요 | 천사나라왕비 | 2017.05.17 | 322 | 0 |
4810 | 지지합니다! | 1234 | 2017.05.17 | 481 | 0 |
4809 | 제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일이 마지요? | 님들짱 | 2017.05.17 | 311 | 0 |
4808 | 발전노조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 | 2017.05.17 | 311 | 0 |
4807 | 발전노조의 지지성명 정말 감동입니다. | 날고싶은아이 | 2017.05.17 | 286 | 0 |
4806 | 속이 다 시원합니다. | 악어늑대 | 2017.05.17 | 296 | 0 |
4805 | 감사합니다. 감동했어요! | 국민입니다 | 2017.05.17 | 299 | 0 |
4804 | 멋있습니다 당신들이 진정한 노조입니다!! | 달나라시민 | 2017.05.17 | 292 | 0 |
4803 | 옳은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지민 | 2017.05.17 | 322 | 0 |
4802 | 응원 합니다^^ | 화이팅 | 2017.05.17 | 321 | 0 |
4801 | 저 역시 발전노조 애틋하게 지지합니다 | 적극지지 | 2017.05.17 | 280 | 0 |
4800 | 멋지십니다. | ewaned | 2017.05.17 | 402 | 0 |
4799 | 이렇게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어가나봐요. | 푸루 | 2017.05.17 | 278 | 0 |
4798 |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지쏭 | 2017.05.17 | 283 | 0 |
4797 | 감동받았습니다 발전노조 여러분! | 문꿀오소리 | 2017.05.17 | 452 | 0 |
4796 | 발전산업노조의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 박형근 | 2017.05.17 | 289 | 0 |
4795 | 서로 양보하며 함께 가는 세상...실감나기 시작합니다. 이시대의 참노조네요!! | 함께가요 | 2017.05.17 | 325 | 0 |
4794 | 바람직하며 존경받을 노조 성명 감사합니다 | Kd | 2017.05.17 | 338 | 0 |
지랄허네
2011.05.24제발 현투위 노조 투쟁꾼은 그만해라
저번 위원장 선거때도 김명덕 위원장 있지도 않은 허위 사실로 그렇게 음해 하더니..
그럼에도
조합원들은 김명덕 위원장을 선택했다...그러면 너네들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반성은 못하구
아직도 위원장을 씹냐...
정말 조합원을 위한 노조가 뭔지 ...현투위 노민추 해복투 너네들은 깊이 반성좀 해라
하수
2011.05.24원조 어용 신동호는 역시 고수야~~~~~~~
고수
2011.05.24군산 조합원들은 다 어영이구만...신동호씨 압도적으로 지지하던데..
하고수
2011.05.24동호의 본 모습을 보려면 더 기둘려!
나먼저
2011.05.24서부 조합간부 몇놈이 지들 돈 필요하다보니 어려운 조합원 팔아서 이 짓거리 하는거 아닙니까?
순차척으로 중간정산금 받는다던데 서부 조합간부중 어떤 놈들이 먼저 받나 봅시다
조합원
2011.05.24위 지날허네님 님이 98년 이전 입사자인지는 몰으겠으나,
98년 한전에서 퇴직금 중간정산 해 줄때 전력노조에서
전략적으로 반대 해서 개인연금 월5만원짜리 10년짜리
회사와 합의하에 중간정산 해줘습니다.
현재는 퇴직연금 도입에 중간정산 요구자들이 많아서
퇴직연금 도입한다고요 헐~~~~
지랄허네
2011.05.24무조건 퇴직연금은 나쁜건가? 어떻게 99년이랑 비교를 하는지..
그때는 퇴지금 누진제 없애면서 정산한거구...
참 한심합니다
조합원
2011.05.24위 지날허네님 퇴직금 누진제는 국보위시절(81년도) 이후에 없어 진것 입니다.
지랄허네
2011.05.24지랄허네 너는 바른말만하면 현투위냐. 한번 너의 미래를 생각해 봐라 ...
빙신들
2011.05.25빙신들!!!!
꼴깝들 하네~